차두리 문신에 얽인 일화

중원표국 작성일 15.01.23 0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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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월드컵 때 웃도리를 벗어 제껴서, 문신을 한 모습이 공개 되었다. 왼쪽 옆구리와 오른쪽 팔에 각각 문신을 하였다.
왼쪽옆구리
차두리 로봇설을 증명하는 시리얼번호
왼쪽 옆구리의 문신은 로마 숫자 표기법으로 된 숫자이며 2개의 날짜를 의미한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구분을 위한 점이 찍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V I I . I I . M M X => 7.2.2010 => 2010년 2월 7일X I I I . I X . L X X V III => 13.9.78 => 78년 9월 13일
첫번째 날짜는 딸 차아인양의 생일이며, 두번째 날짜는 부인인 신혜성씨의 생일이다.이젠 이 문신을 지웠겠지?
오른쪽팔 142193911788421.jpg

오른쪽 팔의 문신은 히브리어의 아인(Ayin)이라는 글자이다. 위의 4가지 글자 모두 아인을 뜻하는 표기인데, 이중 4번째 글꼴과 동일한 문신을 했다. 문신의 의미는 당연하 딸의 이름을 의미한다. 딸래미바보 확정.
참고로 2011년 아들을 얻었는데, 아들의 생일에 맞추어 문신을 추가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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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양팔 가득히 문신을 추가해서 약간 흠좀무한 비주얼을 보이고 있다. 부인 문신을 지우면서 덤으로? 조선의 크세르크세스 나는 관대하다 사실 연성진이다
차범근의 칼럼에 이 문신에 관한 비화가 나왔다. 이혼의 충격 때문인지 양팔에 잔뜩 문신을 하고 서울과 계약을 한 뒤 서울집에 돌아갔을 때 차씨집안의 실권을 쥐고있는 차범근의 부인(일명 두리엄마)이 화가 폭발하여 무려 한달 가까이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이후로도 집안에서는 사시사철 긴팔만 입게 한다고..차두리말에 따르면 이혼당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뭐라도 했었어야 했다고 해명. 차범근은 베컴덕후 차두리가 베컴의 양팔 가득한 문신을 따라한 것으로 추측했다고 한다. 아마 다시 솔로가 된 해방감에 그런것일지도.. 참고로 차두리는 생제르망에 입단한 베컴의 유니폼을 사기위해 독일에서 파리까지 직접가서 줄을 서서 유니폼을 살정도로 베컴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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