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정합니다.

국제호구 작성일 15.01.30 06: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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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해 고맙다"..용서의 손내민 '크림빵 아빠' 아버지

피의자 자수한 흥덕경찰서 찾아 "잘한 선택, 위로해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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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선택했다. 자수한 사람을 위로해주러 왔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 이후 매일 사건 현장을 지키며 숨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눈물을 삼켰을 피해자 강모(29)씨의 아버지 태호(58)씨가 피의자 허모(38)씨를 향해 건넨 첫마디는 의외였다.

"잡히지 말고 자수하기를 신께 간절히 기도했다"며 "

언론을 통해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식구들이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차분히 대답하던 강씨는 오히려 위로받아야 할 자신보다 아들을 사지로 내몬 허씨를 더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씨는 "원망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며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우리 애는 땅속에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고통의 시작"이라고 허씨를 걱정했다.

이어 "가족도 있을 텐데 그 사람은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거듭 말한 뒤 "정말 (자수를)잘 선택했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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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질문 내용중.

왜 자수하시게 되신거죠?

"죄짓고는 못삽니다."

 

뺑소니 용의자 자수전 증거인멸 시도.

크림빵 용의자가 저희사무실에서 부품을 사갔습니다.

쉐보레 부품대리점을 하고있습니다.며칠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얼굴로 보이는 남자가 찾아와윈스톰 조수석 안개등과 커버를 살수있냐 물어보길래 조수석이 확실하냐고 하니잠시 고민하더니 운전석에 앉은 상태에서 왼쪽이라고 하더군요..그럼 오른쪽이라고 하니 오른쪽 커버를 사갔습니다..차대번호를 물어보지 않고도 판매할 수 있는 부분이라 판매를 하였구요..그리고 대우 마크를 쉐보레로 바꿀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았었는데차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물어보는 것 같아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낮에 흥덕경찰서 강력반분들이 탐문조사를 나왔었는데윈스톰 안개등부분을 판매한 적이 있다고 하자 깜짝 놀라시며CCTV와 카드거래내역등을 다 가져가셨는데요. 얼마후 다른 경찰분들이 또 오시며추가로 USB에 담아가셨습니다.. 얼굴확보와 카드거래내역을 확보했으니.. 검거는 시간문제라고 생각을 했는데지금 네이버를 보니 자수했다고 기사가 뜨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결정적인 제보가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가슴아파하고 있을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쁩니다.

좋은밤 되세요.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30/0200000000AKR20150130004500064.HTML?input=1195m

 

 

호구라고 쓴 실수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잠깐 정신줄 

놓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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