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집회 이어서 어제도 다녀왔습니다. 집회시작하고나서는 정신없어서 사진은 많이 못찍고 집회 시작하기전에 사람들 모일때 한컷 찍었습니다.

집회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을지로 입구역에 누가 해 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실을 재미있게 꾸며놨더군요

원래 옆에 변기에는 최순실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써야 해서 찍을시간이 안났네요 그리고 변기 위에

이렇게

배려의 글이,.,,^^

어떤분들은 우리 과격하게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 시위하면 뭐하냐 듣지도 않는데라고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으신거 같은데

이 싸움은 박근혜 하나와 싸우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격이 필요할수도 있지만 그들에게 빌미따위 주지 않고 너네만 빼고 모든사람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 를 전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집회가 있는날 계속 나가려 합니다.

전 솔직히 제가 참가한다고 얼마나 보탬이 되겠냐하지만....항상 999명보다 1000명이 더 낫지 않겠냐라는 생각으로 가고 있습니다. 제가 그 1000명의 주인공일수도 있으니까요 다시한번  다녀오신분들 고생들 하셨구요, 나오지 못하셨더라도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하고.... 꼭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