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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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둘이 가서 열심히 구호 외쳤네요.
행진 중에 노동당 가두연설차량을 만났는데
행진하는 동안 음악 틀어준다고 시크릿가든 주제곡 틀었는데
사람들 몇몇이 차량 앞에 멈춰서 노래 듣고 신청곡 넣고 하다보니
어느새 불어난 사람들.
주로 신나는 댄스음악 위주로 신청곡 즉석에서 틀면서
곡간과 간주에 퇴진구호 외치고 또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고
하얗게 불태웠네요.
클럽광화문 최고에요!
여담. 저희 옆에 여고생 한 명이 교복 입고 참석했는데
혼자 왔나 보더라구요. 그래도 구호 열심히 외치고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군요. 실제로도 연예인 불꽃싸다구 올릴만큼 예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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