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오호대장군 유명 사건!?

찡징나우 작성일 17.04.25 15: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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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국지10>

 

관우 운장

 

오호대장군의 필두로 유비의 거병을 처음 부터 같이 했던 인물이며 흔히 관운장, 운장

이라고 말한다. 관우를 둘러싼 일화는 굉장히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던 사건이 바로 오관참육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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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60권 만화 삼국지>

 

조조의 휘하에 있다가 형인 유비의 생사를 알게 되자

바로 말머리를 돌려 유비에게 향하던 도중 (이때 유비의 두명의 부인을 대동하고 있었다)

6명의 장수와 5개 관문을 돌파한 사건, 조조가 뒤늦게 달려와서 이별 선물이라고

주었던 비단옷을 창으로 받아 주위에 장수들에게 반감을 샀지만

조조는 쿨하게 보내줬던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

(루머로는 이때 유비의 부인들과 그렇고 그런일 있었다고 하는 루머도 존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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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천>

 

장비 익덕

 

아마 유비와 관우가 아니었다면 어떤 인물이 되었을지 알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만큼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비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대부분

장판교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거기에서 줬던 임팩트가 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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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천항로>

 

유비가 자신을 지지해주는 민간인들을 대동하여 이동하는 중..

아직 오지 않는 조운을 걱정하여 발생한 사건,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리 위에서 장비 혼자서 길을 막은 일화로 유명하다.

실제로는 몇백기의 병사를 대동하고 있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조조군의 선봉을 막기란 쉽지 않았을터,

연의에서는 여기서 먼지를 일으켜 매복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지만

조운이 도착하고 서둘러서 유비 뒤를 따라갈 때 다리를 부수고 간것으로 보아

조조는 매복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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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진삼국무쌍5>

 

조운 자룡

 

흔히 중국 삼국지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조운 자룡(이하 조자룡)은 대부분 꽃미남에

쾌남의 이미지로 많이 접하곤 했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조자룡의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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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수 없음>

 

촉나라의 마지막까지 제갈량을 보필 했기 때문에 이런 노장군의 이미지가 생각보다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조자룡 하면 가장 인상 깊은 사건은 역시 단신 아두 구출 사건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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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 삼국지 드라마>

 

장판교에서는 장비가 지키고 조자룡은 아두를 구하러 단기로 조조의 대군에 뛰어 들어간 사건이다.

정말로 혼자 였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저런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뭐 사실유무는 알 수 없지만 조조가 죽이지 말고 생포해라 라는 명령 때문에

창, 검을 들지 못하고 몽둥이를 들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래도 생각해 보면...

조자룡을 호휘하는 병사들이 있다고 한들... 최소 100:1로는 싸웠을 것 같은데 참 대단한 사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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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난세삼국 - 소년 마초>

 

마초 맹기

 

마등의 장남으로써 갑옷은 굉장히 휘황찬란 했고 투구 또한 장식이 많이 달렸다고 해서

흔히 금마초라고 많이 불려왔다. 마초는 서량 이민족이다 보니 당시 중원 이었던 예주 사람들과는

겉모습도 많이 달랐다고 한다. 아마 야생미가 많이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마초의 젊었을 때 시절은 저런 모습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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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국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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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국지9>

 

마초의 유명한 일화는 아마 조조를 궁지로 몰아 넣었던 사건이 아닌가 싶다.

물론 홧김에 일으킨 전쟁이었지만 그 와중에 조조가 뭐지 뭐지 할 정도로 밀어 붙였던 것은

아마도 나름의 통솔력과 무력을 겸비했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 전쟁에서 조조에게 패배하고 한수와는 적대적인 관계로 돌아선 계기로

유비의 휘하로 오게 되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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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웅의군단>

 

황충 한승

 

아마 엄안과 함께 한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계속 지켜봤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노장이지만 엄청난 활약을 보여 줬고 특히 정군산 전투에서는

위나라에서 나름 명궁이라고 칭송 받았던 하후연을 눌러버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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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주몽이랑 활대결을 했으면 누가 이겼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다시 돌아와 가장 유명한 사건은 관우와 겨뤘던 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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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군단이 형주를 공략할 때 생긴 사건인데 그때 당시 황충은 내 기억상

한현에 수하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관우와 황충이 일기토를 실시를 했지만

중간에 황충이 탔던 말이 엎어져 관우가 말을 바꿔 타고 오라고 하자 그 배려를 감사히 여기고

말을 바꿔타고 다시 한번 일기토를 실시한다. 그때 황충은 자신의 주무기 였던 활을 꺼내들어 관우의 상투를 맞추는데

이것 또한 황충이 관우에게 배려를 한 것이다.

하지만 한현은 황충이 적군을 살려줬고 배반을 했다는 명목으로 장군직에서 파하고 감옥에 가뒀는데

이후에는 유비가 형주를 취하고 유비의 성품과 한나라의 핏줄이라는 것을 알고 유비 휘하에 들어가게 된다.

 

개인적인 기억을 꺼내면서 써본 글이라 오류가 있다고도 생각을 하는데

양해 부탁드리며.... 삼국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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