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토막 살인한 뒤, 시체 토막 '요리'한 남편,

맷돌창법 작성일 17.05.19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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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트랜스젠더 아내를 토막 살해한 뒤, 토막난 시체를 요리한 남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은 요리사에서 무지막지한 살인범이 된 마커스 볼케(28, 호주)의 소식을 전했다.

요리사로 활동하던 그는 지난 2013년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남성 전용 술집에서 남성들을 대상으로 접대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그는 트랜스젠더 매춘부로 활동하던 마양(27, 인도네시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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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는 마양을 통해 빚을 갚으려는 생각이었고, 마양은 마커스와 결혼해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해 관계가 맞았던 두 사람은 이후 결혼을 했고, 세계 여행을 다니며 나름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빈번하게 갈등을 빚었다. 이웃들 역시 두 사람의 부부 싸움이 자주 일어났다고 밝혔다.

마양은 마커스에게 "만약 날 떠난다면 당신 가족들에게 당신이 몸 팔았다는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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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갈등은 매우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났다.


2014년 10월 초, 마커스가 마양을 토막 살해하고 그 시신을 냄비에 넣고 끓였던 것.

당시 마커스의 집을 찾았던 전기 수리공 브래도 코인은 "마커스가 냄새는 무시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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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낌새를 느낀 브래드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


곧 이어 경찰이 마커스의 아파트에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궁지에 몰린 마커스는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도망쳤다.

경찰은 순찰견과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경찰에 체포되기 전 스스로 목을 그어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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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은 냄비에서 살해된 마양의 발을 발견했다.


현장을 조사했던 경찰관은 "악취가 굉장히 심했다. 전혀 상상도 못했던 광경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도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지난 월요일 조슈아 월시 조사관은 "마커스가 사건을 벌이기 2주 전부터 심각한 정신분열증을 겪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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