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트루퍼스 한번도 안본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재밌기도하지만, OCN에서 겁나 나오는 SF 클래식이죠 

스타크래프트 출시와 1편 개봉이 비슷해서

스타크래프트 실사판영화라고 그렇게 알고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스타쉽트루퍼스는 1959년에 출판된 파시즘과 군국주의를 풍자한 

SF 밀리터리 소설이 원작입니다.
 

오히려 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을 끼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워낙 방대해서 영화는 3편까지 애니메이션은 2편인가까지

나온걸로 알고있는데 (리코 근황.)

영화는 B급 비디오출시물이라 90년대 미드퀄이라  ㅠㅠ(딱 캡틴파워삘 아시려나..)

암튼 1편은 명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재밌는데

유투브 백수골방님의 리뷰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참고했습니다.

사실 스타쉽 트루퍼스 영화 그자체가 영화속 세계관의 

연방정부가 젊은이들에게

군입대를 권장하는 일종의 국방홍보 영상물이라는겁니다.

쉽게 말해 영화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을 리얼 타임으로 나열한게 아니라

영화속의 "리코"라는 인물의 일대기 영화로 연출한 국뽕영화라는거죠

영화 말미에 보면 입대하라고 대놓고 멘트까지 나옵니다.

이게 공식적인 설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백수골방님의 해석자체는 굉장히 흥미롭더라구요

그런 시선으로 다시 보니 군데군데 그때 당시에 다소 촌스럽다고 

느껴질정도의 과장된 연출 장면들도 이해가 되는듯 하더라구요

원작소설이 군국주의를 풍자했던걸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이런 설정이 더 설득력있어보이기도 합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백수골방님의 리뷰영상 보시면 더 쉽게 이해되실듯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TMSw--WskxY&t=29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