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의혹 교수 숨진채 발견

barial 작성일 18.03.17 18: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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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와 언론을 통해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한국외대 A교수가 오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외상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휴대폰에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메모 형식의 유서가 발견돼 자살로 추정된다.

 

최근 한국외대 페이스북 대나무숲에는 이 학교 재학생 3명이 A 교수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고발한 글이

올라와 조사가 진행중에 있었다.

 

이들 3명은 A교수가 제자들에게 "남자친구랑 옷 벗고 침대에 누워본 적 있냐?", "다리가 늘씬한게 시원해서

보기 좋다"등의 발언과 제자들의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한국외대 측은 "고인은 교육자로서 의혹에 대한 극심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학은

최근 고인을 향해 제기된 모든 의혹 관련 조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9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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