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서 만취한 16살 소년이 숙취 해소제를 사려고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편의점 직원이
자신을 비웃는다며 10분간 편의점 직원을 마구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짐.
편의점 직원이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폭행을 했을 뿐 아니라, 이 16살의
가해자는 나갔다가 조금 후 다시 돌아와 2차 폭행을 시도함. 다행히 이때는 손님들이 만류함.
피해자인 편의점 직원은 부모님 대신에 잠깐 가게를 맡고있었던 고등학생으로 코뼈와 치아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함.
16살인 가해자는 나이 덕분에 법적으로 소년법의 보호를 받으며 조사를 받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