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컴선생 작성일 19.03.05 05: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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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 자활 지원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논란을 겪은 홍준연 대구시 중구의원은 28일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성매매 여성들은 범법자이며 이들을 위해 시민들이 낸 세금은 단 한 푼도 쓸 수 없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매매로 피해를 본 여성을 위하는 정책이라면 100% 지지하겠지만 명품 백을 메고 좋은 옷을 걸치고 다니는 자발적 성매매 여성들까지 세금으로 지원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불법 성매매로 이득을 취한 이들에게는 영원히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구의원은 시민들이 낸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고 감독하는 구의원으로서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은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행법인 성매매방지법에 따라 성매매 여성들은 분명한 범법자이며 번 돈에 대한 세금조차 한 푼 내지 않는 사람들”이라면서 “이런 성매매 여성들을 위해 어떻게 시민들이 낸 피 같은 세금을 쓸 수 있느냐. 그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홍 구의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제253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지원금을 놓고 류규하 중구청장과 언쟁을 벌였다.


그는 성매매 자활대상자 41명에게 생계 및 주거 명목으로 시비 8억2000만원을 지원하자는 것은 국민 세금이며 토지개발에 방해가 되는 성매매 종사자를 처리하고 싶어 하는 성매매 사업자와 토지개발업자, 대구시 공무원의 농간으로 이루어진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홍 구의원은 아울러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쉽게 돈 번 분들이 2000만원을 받고 난 뒤 다시 성매매를 안 한다는 확신도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중략...

 

원문 링크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05&aid=0001177109

 

 

이분 참 멋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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