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빠를 바라보는 시각?+영어 이름

축구탁구사랑 작성일 21.06.01 09: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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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이야기 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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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2인데, 어제 1학기 국어 교과서 끝났다고 해서 한 번 전체적으로 훑어 보았는데 마지막 부분에 미래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에 이리 적었더군요. 옛날에야 갈리도록 일했지 요즘은 체력적 한계와 가정에 충실하고자 저리 일 안하는데

 

어디서 뭘 본건지 ;; 아들아 아빠도 이리 일 안한다 ;;; 축구 관련 업종에 계신 분들.. 미래 인재 하나 있습니다 ㅋㅋ

 

 

#2

제목 rat! 이걸로 정했어요

rat! 이걸로 정했어요. 어때요? 저 정말 대단하죠? 아, 참! 이 영어는 한글로 말하면 어떤 단어 계요? 정답은 문자로 보내주세요! 힌트:🐀

 

아들이 학교에서 영어 이름 지어오는 미션이 있었는데 엄마아빠가 그 어떤 방향이나 힌트 등을 말하지 않을테니 니가 

생각해보고 찾아보고 정해봐라. 그 결정 존중해 준다. 이랬더니….위와 같이 문자로 이름 정했다구 알려오더군요.. 

집에 가서 보니 자부심 쩌는 표정으로 이름 어떰?? 이러고 있길래.. 아 바꿔야 하는데 마음을 접고 그래 뭐든 니 선택이니

존중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있는 카톡 방에 이런 내용 공유했더니 어느 분이 ‘천리마 마트’ 란 유튭을 공유해서 봤더니 나름 공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집에 더 칼퇴근하고 QOL을 더욱 높이는 가장이 되어야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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