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feel) 받아서 한편 더~

매맞는아이 작성일 07.01.19 0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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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논산훈련소에서 신병훈련받을떄 이야기 입니다.
저희 소대장이 저희 기수 받기전에 그러니 전 기수군요.
그 때 일입니다.
야간 경계를 나갔을 때 일입니다.
보통 훈련병4명에 조교한명이 야간경계를 나가는데 경계초소 밖에 2명 안에 3명이 근무를 합니다. 초소는 2층짜리 였는데 야간에 근무설때는 2층에는 못올라가게 했습니다.
그 소대장이 순찰을 도는데 문제의 초소에 다가가니 밖에 있는 초병2명이 배운대로 수화를 똑하로 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건물안에 들어가니 병사3명이 자기를 보고 깜짝 놀라서 굳어 버렸는데 소대장은 순찰일지 달라고 했답니다. 3명중 한명이 잽사게 순찰일지를 갔다 주길래 일지에 기록을 남기는데 갑자기 2층에서
"무슨일이야 누가 왔어"
하며 조교가 내려오더랍니다.
소대장이 다시 생각해보니 자기가 본사람은 밖에 2명 1층에 3명 2층에 1명 그런대 근무는 5명이 섭니다.
다시 있는 사람을 확인하니 5명 ㅡㅡ;;....
귀신이 곡할 노릇인겁니다.
결국 보고가 올라가고 그 초소는 폐쇠됐고 우리 기수는 아무도 그곳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
너무 무서워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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