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지하철에서...짧지만 실제 경험....

백두장사 작성일 07.05.01 0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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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느라 보통 늦게 집에 가는데



신도림역에서 대림으로 가는 지하층에서



밤 12시 10 경 정도...됐나?.... 열차 기다리고 있는데 그곳은 스크린이 쳐 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창에 반사 되어 반대편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책 보고 잠깐 앞에 쳐다보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TV 스펀지 보면 실험맨들 있잖아요...그 복장을 한 남자가 순간적으로 반대편 한 쪽으로 막 뛰더라고요.



첨엔 그냥 촬영하나보다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또 한 번 지나 가더라고요. 그래서 뒤에 쳐다봤더니



여자 분 한 명 외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뒤로 가서 뛰어간 방향과 그 반대편을 쳐다 봤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갸우뚱하고 다시 승차하는 쪽으로 와서 책 보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반대편에서 또 뛰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쭉 쳐다봤는데 그 여자 분 외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미치겠더라고요. 궁금해서 근데...가만히 생각해보니 뛰면 소리가 날 텐데 소리도 안들리더라는 겁니다.



게다가 지하층이라 양편으로 계단이 있어서 그렇게 막 뛸 수 없는데 그냥 직선으로 뛰던....



제가 잘못 본 걸 까요? 전 가위눌려도 남들처럼 두려움이나 그런 건 없고 그냥 무덤덤히 생각하고 말 정도로



비과학적인 거엔 별 무서움 같은 건 없을 뿐더러 경험도 없는데 아...이번엔...정말 희한하더라고요...혹...



소위 말하는 귀신이란 건 아니길....^^실제 경험이라 좀 놀랬어요.~~~//// 그리고 팁인데요..//



/가위눌렸을 때 다시 안눌리는 방법 알려 드릴깨요



보통 한 번 눌리면 계속 눌리게 되는데 그건 대게 자는 몸의 위치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편으로 돌아 잔다



든지 하면 절대 안눌립니다.//그리고 가위 눌렸던 자세로 잤다가 깬 후에 다시 그 자세로 자면 또 눌립니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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