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부르는 섬뜩한 노래

qetuip 작성일 07.07.18 0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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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매일 새벽에 놀러와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좋은것(???)을 발견해서 글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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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알고있는 'Karl Mayer Remix'라는 곡의 원곡.

 

Karl Mayer라는 일본의 인디밴드가 만든 노래로, 보이스 퍼포먼스의 가능성을 개척한 기념비적인 음악이라는군요.

황병기님의 '미궁'이 들은사람은 자살을 하게된다는 음악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노래는 일본에서 '들으면 자살한다' 라는 '카더라통신' 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2ch (일본의 디씨와 같은곳)에서는 이 음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칼 마이어의 망령의 노래라든지, 자살한 사람이 있다든지, 정신붕괴를 목적으로 만든 음악이라든지..

(그래도 밴드가 만든 음악이라 포지션까지 확실히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미궁에 비해 몇십배 더 섬뜩하고 무섭습니다.

이 음악에 비하면 미궁은 갓난아기 울음소리 수준이죠. 훗.

 

추가로 얘기하자면 리믹스버젼에도 섬뜩한 웃음소리는 살아있지만, 원본의 분위기의 10%도 못살리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전 귀신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는 1~3시경에 깜깜한 기숙사방에 홀로 앉아서 반복재생중이지만,

처음들었을때만 좀 흠칫. 했지, 별로 무섭다는 생각은 안듭니다.(원체 이런쪽으로 강한지라.. -_-;;)

 

 

일단. 일반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이라면 음악듣기를 삼가해 주심이 어떠실런지요.

 

 

 

왠만한 강심장이 아닌 이상. 혼자서 듣거나, 밤에 듣거나 어두운데서 들으려 하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이 음악은 불쾌감,

공포감을 조성하거나 심하면 정신착란 (-_ -;;) 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임산부 및 노약자, 어린이와 청소년, 심장이 약하신 분, 담이 작으신 분, 공포물에 취약하신 분, 올바른 정신이 박힌 일반인은 청취를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노래를 들은 뒤의 후유증은 저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저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음을 미리 명시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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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방금전에 올린 글이라서 그냥 붙여넣기 했는데.. 너무 성의없다고 욕하지 말아줘요.

 

그리고 이 노래 리믹스버젼만 떠돌고 원본은 구하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을 받으실 분들은 http://www.sonimage.ne.jp/karlmayerep.mp3 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위에도 명시했다시피 왠만하면 밝은곳에서 여러명이 모여듣기를 추천하며, 소리는 가급적 줄이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강심장이신 분들은  음기가 가장 강하다는 1~3시에 흉가찾아가서 렌턴도 끄고 엠피쓰리에 이노래 넣고 커널형 이어폰 끼고 들어보면 어떠실런지...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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