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안양실종사건과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동일범??

묵향10 작성일 08.03.20 1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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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학생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정모(39)씨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공소시효가 끝난 화성연쇄 살인사건은 당시 180만명의 수사인력이 동원 되고, 10만명 이상의 베테랑 형사 투입, 피조사인 1만 8000명을 기록하며 '세계 100대 살인사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경찰 최대의 미제사건'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 네티즌은 20년전 화성 연쇄 살인범으로 지목됐다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풀려난 j모씨와 범인 정씨가 이니셜이 일치한다는 것과, 당시 나이가 같은 점, 둘다 절도죄라는 동일 죄목이 있다는 점, 그리고 정씨가 2002년부터 안양에 살았기 때문에 그 전에 수원 근처에서 거주했을 가능성 등을 들며 동일범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네티즌은 "초범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톱으로 토막내는 잔인한 범행 수법과 시신유기 등을 놓고 볼때 범인은 초범이 아니라 화성 연쇄 살인범으로 추정할 수 있는 능숙한 범죄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며칠전 살인범 정씨의 가장 자세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화성 연쇄 살인범 몽타주를 대조해 봤는데, 화성연쇄 살인사건이 20년이 지났지만 몽타주의 얼굴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한 네티즌은 “지난 88년 수원 여고생 * 살인사건 때 19세 j씨와 16세 m군이 잡힌 적이 있다”면서 “이 둘은 형사가 범행을 추궁하자 범행일치를 자백했고 실제로 시신에서 m군의 머리카락이 발견되기도 했다. 형사가 백지를 주고 약도를 그리라고 하자 정확하게 시신유기 장소를 지목하기도 했다”고 당시를 상기했다.

그는 “그런데 m군이 별안간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고 담당형사들은 모두 직위해제에 징역까지 살게 됐다. 이 때 j군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j군의 인상착의와 그의 인분에서 발견된 혈액형 등이 모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당시 이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지금도 j씨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j모씨와 범인 정씨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나이와 이니셜, 여자를 상대로 한 *범죄,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죽은 수원 여고생과 크리스마스날 죽은 우양과 이양,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후로 실종됐던 노래방 도우미들 기타 희생자들 모두 크리스마스 전후에 실종·사망됐다”면서 “이 모든게 단순한 우연인가? 동일범 소행이라는 느낌이 오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아 이게 사실이라면 대박이네요 최대의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이 요즘 최고 이슈사건인 안양사건이 동일범이면.... 이니셜이나 사는곳은 그렇다쳐도 나이까지 일치한다는데...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몽타주와 꽤 비슷하네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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