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방 유저들을 위한 영화 한편 소개

나라라7 작성일 08.08.30 02: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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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분들도 있겠지만

 

"맨프럼어스"라는 영화를 강추하고 싶군요

 

전 사실 어제 봤는데 내용이 흥미롭더군요

 

주인공인 존이라는 사람이 어느 마을을 떠나는날 같이 지냈던 친구들에게

 

자기는 만사천년간 살아온 원시인이라고 하는데요

 

주인공이 말하길 자기는 크로마뇽인이며 아무리 살아도 늙지않아 10년단위로 살던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는겁니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날이 그날이구요

 

물론 친구들은 허풍이라며 믿지않지만 그가 말하는 내용들이 왠지 논리정연하여 대화가 심화해가는 영화입니다.

 

다보고나서 여러가지를 깨닫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중 첫째는, 가정하에 어떤인간이 정말로 만사천년간 살아 왔다하더라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많은 지식들을 보고 듣고 배워 축적하여 비이상적으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겟지만

 

어차피 그사람은 그시대에 작은 지방에 그저 한 사람이며 우리처럼 늘 시대에 뒤쳐져 사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물론 영화에서처럼 가정이겟지만요 ^^

 

둘째는 종교에 관한 건데요 (이영화의 주제를 따져보자면...반기독교적인 내용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기독교는 거짓의 종교이며 예수라는 인물은 사랑을 가르쳤지만

 

그 후세 사람들이 거짓으로 교회를 세운다는 말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6년동안 미션스쿨을 다녀 매주 반강제로 예배를 드렸지만 믿음을 안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독교인들은 진실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믿고 하는지 말입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성경이라는것은 고대문명들의 신화를 짜집기하고 뻥뛰기처럼 부풀어진 이야기이며 십계명이라는것도 함무라비법전에서 따온것인데 말입니다.

 

머 팔레스타인의 작은 종교로 시작해서 로마 황제에 의해 공인을 받고 전유럽으로 퍼져 대항해시대의 선교사들을 통해 동양에 퍼지게 되고

 

또 기독교인들에 의해 세워진 미국이 패권을 잡아 전세계의 종교가 된건되 말이죠

 

즉, 이슬람국가가 패권을 잡아 퍼지든 불교국가가 패권을 잡아 불교를 퍼뜨리게 되든 당시 한국과 같은 약소국에게는

 

선택의 의지가 없었던건 아닐까요

 

머 간디가 말했듯이 예수는 존경하지만 그를 믿는 크리스쳔들은 싫어한다고 ..왜냐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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