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인형놀이(혼숨X)

광대나온여자 작성일 11.09.02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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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숨바꼭질알지? 그거보다 더 강력한 강령술이라고 하더라고..

재미로 올리는 거니까 되도록이면은 하지 않는게 좋아..

 

(준비물)

거울2개

인형(일본인형이 바람직하고 가능한한 사람에 가까운형태의 것으로. 솜인형은 x)

양초1자루

대역용의 인형(사람의 형상)

머리카락1개

소금(5스푼)을 종이에 싼것

 

(하는방법)

거울을 일단 서로 마주보게 한다.

한가운데에 양초와 인형을 놓는다.

밤인 심야 12시 정각까지 기다린다.

 

인형을 향하여

'새로운 몸을 드리겠습니다 부디 사용해주세요'라고 5번 외운다

(아따라시이 카라다오 오이뗴 오키마스, 도오죠 오츠카이 쿠다사이)

외우는 것이 끝나면 '놉시다'를

5번 외운다 

(아소비마쇼)

 

주변에서 무언가 랩을 하는것같은 괴기 현상이 일어나면 준비 ok

아무런 반응이 없어도 괜찮다

 

다음은 갖고있던 소금을 지닌채로 인형에게

'나를 찾아주세요 찾는다면 생명을 드리겠습니다'

(와따시오 사가시테 쿠다사이.미츠케따라 이노치오 아게마스)라고 5번외우고

커다란 방, 혹은 자신의 방으로가서 방을 완전히 깜깜하게 만들고

문을 등지고 좌선을 한채 소금을 자신에게 뿌린다

 

다음은 인형이 오는것을 기다린다

위험하다고 느껴지면 옷장등의 몸을 숨길수 있는곳으로 숨는다

(끝내는법) 

소금은 든채로 양초가있는 방으로 간다

양초 앞에 가면,

'당신이 졌습니다.끝'이라고 5번외운다

(아나타노 마케데스.오시마이)

 

외치기가 끝나면 양초의 불을 끄고 자신에게 소금을 뿌린다

인형을 찾고 인형에 소금을 뿌린다

 

불을켜고 즐겁고 밝은 분위기의 공간을 만든다(중요)

한시간동안은 이 공간을 유지할것

 

늦어도 3일 이내에 공양하는 신사에 인형을 맡겨야함

(주의점)

무조건 혼자서 해야함

다른 사람이 있는 장소에선 되지 않는다

 

인형이 자신을 찾을 때엔 절대로 목소리를 내선 안된다

소금은 전부 자신에게 뿌리징낳도록,마지막에 끝낼때 사용합니다

절대로 밖으로 나가지않을것

도망치치않고 끝내야 하며 도망치면 뒤쫓아옵니다

 

밖이 밝아지기전까지 끝내야하고,끝내지않으면 영이 머물러 있기 때문에 주의

인형은 마지막에 공양해주는 신사에 맡길것

개구리/뱀/여우 와 만나게되면 진짜 조심해야함

 

후기1.

혼숨보다 위험하다던..살아있는 인형놀이의 후기입니다

일본에 놀러간적이 있어서

일본에서 사온 일본사람인형을 가지고 하게되었습니다.

마침 집에 아무도 없고 후기도 없다길래 호기심에요

설명들을 종이에 옮겨적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안방으로가서 소금을 뿌리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쿵쿵쿵쿵쿵쿵쿵쿵쿵!!!!!!!!!!!!!!!

하고 문을 마구 차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저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옷장에 가서 숨었어요

그런데 일본어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진짜로 눈물이 막 쏟아지는데 숨소리가 나면 올까봐 입을 틀어막고있었죠

입을 막았던 덕택인지 금새 조용해지더라고요..

조용하니 괜찮겠다 싶어서 문을 열고 나왔는데........

진짜

인형이 제 바로앞에 있어요.......

 

놀라서 거실로 *듯이 뛰어갔더니 이번엔 또 거실에..

자꾸만 쫓아오길래 밖으로 나가기를 시도랬는데 문이 안열리더군요

인형이 바로 제앞으로 다가오는데 정말 그순간엔 기절을 했습니다

잠시후에..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 앞은 캄캄하고

몸이 안 움직이는거예요..

주위에선 아까처럼 일본어가 들리고...

 

빨리 소금을 뿌리고 끝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진짜 가위같은 느낌인데 풀려고해도 불가능하고 눈을떳는데

그인형이 저를 보고 웃었음..

진짜..울고불고 소리지르고 아..

그 순간 갑자기 누가 일으키듯이 몸이 앞으로 팅겨지더니 움직이더라구요

전 바로 뒤도안돌아보고 바로 소금뿌리고 양초끄고는...또 기절했습니다.

..일어나보니 병원이더라구요

손목에 동맥이 끊어져서 수술했대요

더 늦었다면 죽었을거래요 몸 군데군데 상처도 있구요 인형은 없어졌어요

진짜..하는 말인데 ....이거 하지마세요 죽어요

 

후기2

안녕하세요

아직도 손이 떨리는 것 같네요

저는 혼숨도 해봤기에 이것도 별거아니겠다 싶어서 하기로 했죠

마침 집에 일본인형이 있더라구요

그 덕에 준비방법을 보고나서 시도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이상이 없더군요

그래서 웃으며 넘기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사람을 방에서 질질 끄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는 겁니다

순간 놀라서 그 자리에서 스톱한채로 소리에 귀기울였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라이터를 키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전 무서워서 핸드폰만 꼭 쥐고있었어요

옷장에 숨어서 이불로 가린채 있는데 틱,틱 하는 소리는 여전히 들려왔습니다.

심지어 옷장틈새로 빛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했었어요

그런데 옷장사이로 무언가가 움직이는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적으로 제가 *짓하나했습니다.

옷장에서 튕기듯 나간거죠

인형이 못난이 인형이었는데 얼굴이 웃는상으로 바뀌어있더군요...

어떻게봤냐구요?

정면으로 마주쳤어요!미쳤죠....

그 인형이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제게 다가오더군요

기절하겠다 싶어서 저는 닥치는대로 손에 잡히는 인형에게 던질만한 물건들은 다 집어던졌습니다

인형이 쓰러지고 일어나길 반복하더군요..

제가 물건을 집어던질수록 인형이 즐거운 듯이 웃으니,겁 없는 저도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미칠지경에까지 가더라구요

그래서 죽기살기로 마루로 나갔고

인형은 *듯이 절 따라왔습니다

길은 막히고 힘은 다 빠지고

그걸아는지 인형은 더 활짝웃었고 저는 그 인형이 제게 천천히 다가오는걸 무기력하게 볼 수밖에없었습니다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더군요..

그러다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일어서서 떨리는 몸을 겨우 붙잡고 크게

'남묘호렌게쿄!!!!!'

'남묘호렌게쿄!!!!!'

'남묘호렌게쿄!!!!!' 하고 세번 외쳤습니다

그러자 인형이 다시 못난이 얼굴로 돌아가며 힘없이 쓰러지더군요

저도 그자리에서 쓰러졌고 일어나보니 그자리 그대로에서 인형만 없더군요

정신을 차린뒤에 주섬주섬 물건을 치우고 버리는데 저희집 문앞에 인형이 있었습니다

그걸보자마자 저는 울면서 문을 닫았고 낮이 되어서야 친구를 불러 치웠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체험담이구요..다시 말씀드려요

전 귀신도 안보이고 가위도 안눌려서 가위눌려봤으면 좋겠네- 싶을 정도인데

혼숨과는 진짜로 다른걸 느꼈습니다 하지마세요..정말 위험해요

(+)남묘호렌게쿄에 대해

sgi라는 (국제창가학회)종교가 있습니다

불교의 한종파라고 합니다

남묘호렌게쿄는 남무묘법화경의 일본식발음이며 sgi회원들이 하는 '창제행'으로 불교의 나무아미타불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그 세력이 굉장이 강하기도 해서 포털사이트에 부정적인 글이 올라오면 삭제된다네요ㅠㅠ

(+)남묘호렌게쿄만 믿고 이 게임 무조건 해보시려고 하지마세요 위험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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