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건 끝났다고 봐야하는건가요?..

캬캬우링 작성일 08.06.24 22: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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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자친구랑 잘 싸우지도않고..

 

뭐 안싸운적은 없지만..

 

뭐 약속 늦거나 그럴때만.. 하하..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여친이랑 문자를하다가

 

어느 낯선 전화로 제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더니

 

어디어디 고등학교다니는 누구라고 나한테 관심있다고 그러더니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장난으로 없는데요? 누구세요? 이러더니

 

막 웃더니 끊더군요..

 

그러더니 5분뒤에 여친한테 문자가 오더니..

 

여친없다고? 문자가 온겁니다..

 

저는 그거 본순간 아 낚겼구나.. 이생각과 머릿속에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군요..

 

X됬다.. 그때부터 전화로 장난으로 그런거다 빌고 잘못했다고 나도 모르게 말을했다..

 

뭐 변명을 대봤지만.. 날라오는건 난 너 더이상 못믿겠다 전화랑 문자도 하지마 이렇게 오더군요..

 

휴.. 솔직히 제가 여친없다고 한건 100번 잘못한건 알지만..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할말이없더군요..

 

지금도 계속 문자 보내고 있지만 다 씹고 답장도 안오더군요.. 휴..

 

그래서 여친싸이가봤더니

 

다이어리에 너랑 나랑 끝났다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제홈피가서 이것저것 보니

 

방명록 최근 걔가 쓴거 지워져있고

 

여친쪽에서 일촌명 바꾸기 신청 들어와있더라구요..

 

근데 헤어지자면서 일촌삭제는 안했더라구요..

 

이거 제게 쪼금이라도 맘이 남아있다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친한관계로 남자는건가요?..

 

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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