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에서..

ssew 작성일 14.04.22 2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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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사를 보고 악마를 보았습니다.

천사같은 사람이 악마처럼 나를 힘들게 하네요.

몇달을 새벽녘 잠깨어 생각이 나던지

몸 몇번 뒤척이며 생각을 덮어보고

지긋하게 머리를 옥죄오던 거친열병도

오늘을 끝으로 다 사라졌으면 합니다.

웃으며 끝을 낼수있었지만 이제 다시는 마주보고 웃지 못하겠네요.

굳게 입 닫고 지나치는 그 사람에 내 속 깊이 오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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