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살....

고작 연애3번밖에 안해봤습니다

4달전에 경험많은 30살 여자를 만났습니다

주위에 남자도 많고 자기가 남자한테 어떻게 행동해야 이뻐보이고

남자를 컨트롤 할수있는지 잘아는....경험없는 저도 느낄정도로

매력이많은 여자였습니다. 많이 좋아하고 매일연락하고 한달에 2~3번만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3달만에 끝났네요....

얘를 3달동안 만나면서 좋아했지만

매일 이별에대한 불안함과

울기도 많이울고...

이 여자가 진심으로 절 좋아한적이 없어서 불안하며 많이 힘들었는데

결국엔 제가 먼저 그만 만나자 미안하다 나만좋아하는것같애서.. 힘들다 이제...이렇게...말하면서

번호도 지우고 사진도 지우며 흔적을 다지우고 잊을려고했지만

헤어지고 3주후에 전남친이라고 생각하는(제가)사람을 만나더군요

얼마나 행복한지 웃으며 찍은사진들을 자기카스에 올리기도 하구요

전남친때문에 날 이용하고 외로워서 잠깐 절 만난걸 가지고

저는 오만가지생각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많이 밉기도 하고 31살되서 나는 왜이렇게 순진하고 병..신같은 걸까 라는 자책도하구요

직장도 엉망이 되고...아무것도 없고 결국엔 혼자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