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후에

미니나 작성일 17.01.31 2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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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일상생활을 하다가 생각이 납니다..
다들 어쩔수 없는거라 하지만..
오늘은 너무 생각이 많이 나네요..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했던 얘기가 떠오르네요
양말을 뒤집어 빨래통에 넣으면 결혼 안해줄꺼란 이야기
오늘 빨래를 개키면서 양말이 다 뒤집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을 포기한다고 했던건지..
후회가 가득 합니다

살아온날은 아직 얼마 안되지만..
너무 힘이들어요
혹시나 위로라도 받을 수 있을까 글을 적어봅니다.
찌질하게 오랫동안 후회만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언제쯤이면 잊혀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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