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이어 이스라엘에도 한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의 수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들리는군요.
 
아직은 이탈리아가 개발한 M-346과 경합 중이지만 최근 북한이 이란에 탄도미사일을 판매하고
미사일 제작기술까지 이전하며 가까워짐에 따라 이스라엘도 한국과의 군사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어 그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물론 KAI가 개발한 T-50훈련기의 성능도 뭐... 뛰어나기 때문에 변수가 없다면 현재로서는
낙관적이라 할 수 있을듯..
 
그리고 이들 나라 외에도 미국과 폴란드, 아랍에미리트 등과 T-50 수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금년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렸으면 합니다.

그동안 마음만 졸이던 T-50고등훈련기의 해외수출이 이처럼 가시화되는 것을 보니 한국의 방위산업이
이제야 국제사회에서 빛을 발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지는 군요.

아무튼 우리의 방산장비들이 세계시장을 누비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