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시절 에피소드 3 별의별 이의신청!!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13.06.20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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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분이 많이 없어서 그냥 때려 칠까 하다가..

 

이왕 쓰기로 한거 몇몇개 더 써보도록함..-_-

 

한창 단속 원장 입력하고 전화응대하고 자동차에 걸린 압류 타 지역으로 팩스 보내고

 

하루에 커피 200잔씩 타고.-_-! 뭐 항상 이런일의 반복이였음

 

4시쯤 되면 시청 연금매장? 같은 곳에 가 필요한 비품 구입.

 

시청안에 있는 농협방문하여 그날의 영수증등등을 과장에게 인계!!

 

사무실로 복귀!! 마무리 작업하고 아랫사로 내려가서 좀 쉬다가 퇴근

 

뭐 이런 식이였음

 

보통 현장 단속의 경우 4시정도면 단속이 끝나고 사무실로 복귀를함!!

 

복귀하면 동기들이 메모리칩과 단속원장을 들고 올라옴

 

그럼 미친듯이 컴터에 입력하고 사진 확인하고 해야함!!

 

보통 하루에 단속 150~200건사이!! 4만원씩만 해도 800만원임...

 

하루에 800만원정로를 꾸준히 세금으로 벌어다줌..

 

여튼 150건 이상의 단속이 되면 분명 억울한 사람이 있음!!

 

빵사러 갔다가 단속되서 이의있다는 내용, 차가 고장났네, 병원을 갔네, 요앞에 있었네, 내차만 단속하고 옆의 차는

 

안했네 등등의 이의를 가지고 사무실을 방문합니다..

 

보통은 다 이의신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고 말이 안통하는 민원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개별적으로 우편으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통보해줌!!

 

그중 섬짓한 에피소드..

 

현장단속반이 트럭뒤에서 과일파는 차를 단속했음!! 이의가 있다고 사무실로 찾아옴 보통은 이의신청실로

 

가야 하는데 민원은 높은 사람 만나겠다고 사무실로 처들어옴!!

 

하루에 4만원 벌기도 힘든데 이걸 끊으면 어떻게 하냐?? 먹고 살아야 할 사람 이렇게 단속하면 어떻게 하냐!!??

 

이런식으로 얘기 하는데 한손에는 과도칼..-_-

 

제자리는 출입문 바로 앞!! 등뒤로...과도칼을 흔들어 대는 아저씨 ㅠㅠ

 

등에 땀이 주르륵 흘렀음..-_-

 

계장이라는 사람은 안쪽에서 큰소리침...이 ㅅㅂ 계장!!! 왜 성질을 돋구어..ㅠㅠ

 

어쩔 수 없이 총알받이 공익 출동..ㅠㅠ 뒷수습 다해야 되고 결국 건설교통국 과장 출동해서!!

 

서손처리 해주는걸로 일단락 30분가량 과도칼로 솔직히 좀 웃기기도 했는데 내 등뒤에서 난동피우면 진짜 무서움

 

또 하나는 식빵을 사왔는데 단속되었다는 손님..-_- 식빵 뜯어서 이의신청 받는 공무원 얼굴에 식빵 다던짐 ㅋㅋㅋㅋㅋ

또 단속중에 공익이 민원과 시비가 붙으면 보통 공무원에게 떠넘김그리고 혹시 일어나 사고를 위해 동영상 촬영을 함..ㅋㅋ

이미 그 민원은 뚜껑열림!! 때마침 담당 공무원도 한성깔 하는 공무원이였음

 

갑자기 서로의 벨트를 잡고 배치기를 시작함!!! 배치기가 팽팽하자 서로의 벨트를 부여잡고 하늘끝까지 올려댐 서로 주먹교

 

환은 못하고 욕하고 배치기 하고 동영상촬영분 집컴에 보관중 ㅋㅋㅋ

또 우리 과 얘기는 아니지만 견인차 사업소안에 대기실이 있기 때문에 견인 사업소에도

 

 

사건 사고가 많았음.

그중에 가장 웃겼던일 어떤 늙은여자사람이 단속이 돼서 견인이 됨!!

보통 단속 시스템이 주차지도계가 단속을 하고! 단속원장이 붙어있는 차량을 견인사업소직원이 문따서 견인해오는 식임

결국 주차단속비 내야지 견인비 내야지 보관료 내야지 대략 10만원이 한방에 깨지고

찾아오는 교통비 등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함!! 그 늙은 여자사람역시 열받아서

키를 받고 차를 끌고 가야 하는데 키를 받고 그 키를 견인사업소 직원(공무원아님)에게 던지며 야 차 끌고와!!

 

이럼 그 직원도 한성깔함 이썅x이 어디서 gr이야!!

결국 사무실 밖으로 나온 직원 CCTV앞으로 가면서 그 늙은여자사람 승질 긁음!!

결국 CCTV앞에서 싸대기 막날림 ㅋㅋ 직원 아저씨는 왜 때리세요 고객님 개드립 시전 ㅋㅋ

그걸 또 같은 편이라고 우리는 동영상촬영해줌 결국 경찰에 증거로 제출됨

늙은여자사람, 남편와서 무릎꿇고 사과하고 합의해서 수백 받았음.ㅋㅋ

마지막으로 거의 2년 가까이 되갈 때 아랫사로 내려가 단속할 때 사건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단속 하고 지나가는데 단속된 아반떼 아저씨!!

 

열받았는지 쌍욕하고 난리침 공익2명이 한조로 단속 하고 있었기에 저 옆에 공무원한테 말씀하세요 하고 지나감

 

분이 안풀렸는지 단속원장50장정도 들고 차로튐!!

제가 앞을 막고 뒤를 후배가 막고 버팀 이아저씨 미친듯 차를 뒤로 후진해 후배를 치고

앞으로 오길래 전 무서워 피함.. 결국 도주!! 바로 공무원에게 무전때리고 경찰서로감

이미 신속하게 번호를 외운 상태로 차량 수배내림 1시간만에 아반떼 아저씨 잡힘

공무집행방해 뺑소니(사실 뒤로 살짝 갔는데 이 후배놈이 양아치라 바로 병가받고 진단서제출) 아반떼 아저씨 단속원장

 

다찢어 버렸다함..벌금 몇백 맞고 그 후배랑 합의봄..

2주 진단서 200만원정도 합의물고 난리도 아니였음 후배놈은 절름발이 연기하고 댕기고..

그날 밤 공익놈들 5명 모여서 나이트감-_- 후배놈이 다쏨....

가끔 선배들 후배들 모여서 나이트 놀러갔었음 무슨 배짱이였는지 제복입고 들어갔음..

호x 나이트 뺀지 물갈이 이런거 없음 어리면 무조건 입장임 ㅋㅋㅋ

사람들 경찰인줄 알고 움질 움찔 하지만 팔에 패치 보면 주차지도 이런거 붙어있고 ㅋㅋ

어려서 미쳤었나봄 얼마후 경찰 제복이 화이트로 바뀌면서 파란 우리제복은 더 이상 경찰

이란 생각 따위 안함 제복 바뀌기 전에는 경찰인줄 알고 쫄던 민원이 많았음 보통 늙은여자사람들

한번 쓰다 날려서 열받아 휘갈겼음 반응이 좀 있다 싶으면

4탄은 19금 이야기를 좀 써보겠음 ㅋㅋ

형들 얘들아 안보고 있지??? 익명이니깐 얘기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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