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에 대한 반응들

혁재야털뽑자 작성일 18.01.18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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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땐가.. 

 

개인 이메일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이슈됐을 때, 뉴스에서도 별 이야기가 다 나옴.

 

범죄에 악용될 여지가 많다, 전화가 있는데 왜쓰냐, 있어봣자 사용하지도 않는다 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헛소리인 얘기를 진실처럼 떠들고 다니던 미디어와

 

이메일이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저 지금 것이 좋다고 우기던 옛날사람들이 떠오름.

 

요즘 느끼지만 시대가 지나도 사람들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낌.

 

 

 

전공자 입장에서 보면 일반인들이 블록체인이 뭔 기술인지 이해 못하는거 뻔히 알고 있음.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면 다들 '내가 프로그래밍 5년정도 해서 대충 뭔 기술인지 안다'는 듯이 말함.

 

혹은,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게 문제라며 당신은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는듯 말하기도 함.

 

이차함수 기울기 구하고 있는 중학생한테 미적분 이야기했더니 문제를 모르냐고 까인 기분임.

 

이미 더 나은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 그 방법에 대해 이해할 생각을 전혀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임. 

 

 

 

 

실제로 암호화폐는 완벽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서 대충 이해하고 감으로 때려밖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럼에도 자신이 알고있는 것이 다라고 생각하고, 마치 자신만 알고 있는 사회적 문제가 있는데 그게 진짜 문제고 

 

너는 설명해 줘도 모른다는투로 이해할 것도 없는 누구나 아는 시시한 이야기를 반복함.

 

누구나 알고 있는, 이해할 것도 없는 시시한 이야기를 계속 들어봣자 설득력이 없으니 무시하게 됨.

 

그러면 나오는 말이 뭔 도덕적 기준 어떻고 도덕성이 떨어지며 투자가 아니라 투기며 돈은 성실하게 벌어야하며 

 

자신의 가치관과 좁은 관점을 드러내며 상대를 깎아내림.

 

또는 이미 기술적으로 공학적으로 해결된 문제들에 대해 계속 반복된 질문을 함.

 

 

 

 

내가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일단 기술을 이해부터 하고 까라는 것이다.

 

지금 당신들이 하는 짓은 이메일이 뭔지도 모르고 이메일 쓰면 망한다던 옛날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

 

당신들 투자하라고 쓰는 글 아니다. 

 

이미 투자하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다. 

 

투자하는 사람들 깎아내리지 말고, 투기라고 생각하면 안하면 된다. 

 

답답하면 미적분 공부해서 이해하고 와서 까던지. 이차함수얘긴 지겨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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