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오늘의 사장전망

인생끝디앤드 작성일 20.01.22 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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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 전망

 우한 폐렴 보다는 실적에 주목

 

전일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자 중국 내수 부진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했다. 특히 춘절을 앞두고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입 기대가 약화되자 관련 종목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2003 년 사스와 2015 년 메르스 사태 당시 주가 흐름이다. 2015 년 당시에는 한국 내수시장을 부진하게 만들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현지시간 오늘 WTO에서 국제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예정)

 

2003 년에는 1 월 한달 동안 한국 증시는 5.7% 하락했고, 중국 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유럽도 4~5% 내외 하락 했다. 이후 관련 우려가 확산되며 10% 넘게 성장률을 보이던 중국 경제가 위축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2003 년 1 분기 동안 한국과 유럽은 15% 급락을 보였다.

(미국에도 환자가 발병했으며 사람간 전염을 인정하면서 시장하락)

 

그러나 당시 조정이 질병 관련 이슈로 인한 결과만은 아니고 2003 년에 한국 신용카드 대란, 이라크 전쟁 등이 있었고, 2015 년에는 그리스 이슈 및 중국의 급격한 위안화 절하 발표라는 악재성 재료가 있었기 때문에 변동성이 컸었다.

(현재 미국장은 과열분위기라고 자주 언급이 나오고 있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2003 년, 2015 년 사례에서처럼 리스크 요인이 한꺼번에 유입되지만 않는다면, 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개연성은 높지 않다. 향후 야기 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보면 ①미-중 2 차 무역협상 불확실성 ②대선 앞둔 미국 정치 불안 ③이란 등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 ④브렉시트 등 여러 요인들이 남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최근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거나 시간을 길게 소유 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일단 안전자산인 금값의 하락은 긍정적일 수 있으나 시장은 전체적인 조정을 피할 수 없을듯)

 

그렇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즉 우한 폐렴 문제는 단기적으로 차익 욕구를 높일 수 있으나 그 폭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보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실적은 어닝 쇼크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는게 주요의견임. 오늘도 지수 하락가능성 높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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