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호러물 하이라이트를 죽어도 못보는 그런 인종이다.

초딩1땐가..엑소시스트 보고 기절전까지 가본 여린 아이였다.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곤 곧휴가 더 자라서..

집에 어른들이 안계실때가 많은 중학교 2학년 여름~울집에서 친구들을 불러 모아

호러비디오를 빌려 보곤했다.그당시 본게  일본호러는 다 접해본거 같다.제목은 가물가물..

귀신은 막장에 하이라이튼데..이불로 면상 가리기 일쑤였다 아직도 링 귀신 면상을 모른다..쉬봘;;

고딩때 주온 영화개봉전 비됴판이 나돌때 보고 후유증으로..일주일을 시달렸다.쉬봘..ㅠㅠㅠ주온 집이랑

우리집이 종니 비슷행..ㅠㅠㅠㅠ

쉬봘..-_-;첨으로 귀신면상을 본 영화..;;

암튼..

그런 내가 유일하게 약간의 긴장감만으로도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영화가 좀비물 ㅎㅎ

좀비 그 특유의 슬로우- _-..여유가 넘치는 걸음세하며..귀신 쉬봘ㄻ들 처럼  용+촐빨 풀업스피디를 자랑치

아니하고 여유와 기품넘치는 양반마냥 느긋한 포스가 나를 안도케 하는데

쉬봘 어찌된게 요즘 좀비는 죵니 빠르다..;;거기서 오는 공포가 나를 급습한다-,,-쉬봘;;

 내가 좋아라 하는 대표적인 -,,-좀비물 코믹+호러라기보단..그냥 코믹에 가까운..암튼 여기 좀비는 느려!

새벽의 황당한 저주 라는 다소 황당한 타이틀메이킹 센스에 놀란...

그에 반해 죵니 빠른

새벽의 저주 좀비팀

할짓없을땐 멍잡고 일반 좀비행세를 하지만..먹이보면 추격자의 추격씬을 방불케 하는 좀비쉬봘ㄻ들..막장 추격씬을 보고

있노라면..

아무튼 나 같은 약한 심장을 가진 아이를 배려한 좀비영화는 없는거니?

좀비답게 행동하는 좀비의 근본을 바로 가진 영화

쉬봘 이번 알.이.씨 REC 여기도 죵니 뛰더라 쉬봘;;근데 별로 안무섭던데-,,-약간 긴장은 됐다만..;

좀비는 좀비답게 기어서 다니면 좋지 않을까?ㅋㅋ

라고 잡담하는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