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3살 재입사...

그으은 작성일 12.04.30 1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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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나이 33살로 집안 문제로 인해 일을 쉬고 건축업을 하며 간간히 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집안일을 어느정도 손보고 난 후 안정되어서 다시 직장을 잡으려니 현실이 절 받아주질 않더군요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인쇄일인데 인쇄쪽일이 많이 있는곳도 없을뿐더러


옵셋인쇄보다 스크린인쇄 중소기업쪽이 저에게는 적성도 맞아 그런쪽으로 일을 알아본결과


나이가 참 많이 걸리더군요


전에 다녔던 회사는 스크린인쇄로 저에게는 적성도 맞았고 참 재미있게 일을 했던 곳이였습니다.


나름 꾸준히 다녀 조장과 반장도 함 달아보고 정직원도 되보자 라는 생각이 있던 곳이였습니다.


근데 일을 다니던 중 어머니 병 문제로 .... 아버님의 사업 일손 부족으로 하루하루 결근을 하게 되니


저에게 마이너스 인걸 깨닳았지요 그래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게 되고 다른곳도 알아보지만 나이도 그렇고 해서


다시 재입사를 생각중입니다.


전회사 다니던 누님과 동생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오라고 하고 누님은 아는 분 통해서 연락해보고 이력서까지 쓰라고 


하더군요


자존심? 이런건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다시 제 꿈을 그 회사에 맡기고 싶은데 짱공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전에 다녔을때 결근횟수가 많아 합격될지 않될지는 모르겠지만


되면 열심히 다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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