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디 뻔한 친구 결혼식

감자팔아요 작성일 14.04.11 16: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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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 신명나게 술판 벌이던 친구들이 있더랬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런이유 저런이유로 멀어지게 된 지금 간간히 서로 안부전화나 주고받는 사이가 돼었죠

한놈이 장가를 간답니다 33세 봄이네요

근데 당사자놈은 연락이 없고 다른 친구놈을 통해 듣게 되었네요

이경우 결혼식 참석하는게 맞을까요

미운생각부터 들긴하는데 좀 헷갈리네요

이참에 인간관계 정리를 깔끔하게 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은 어쩌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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