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이루는 밤에 이글을 씁니다.

랙포유랙 작성일 14.10.28 0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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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유와 함께 하는 세월이 10년도 훨씬 더 넘어서,, 그냥 말 편하게 쓸게요.

짱공유 사람들을 보면, 정말 행복하고 보람있게 사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에 반면에 정말 고통받고 힘들고, 외롭고, 바닥을 치고 있는분들도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후자때문입니다.

저역시 밑바닥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저보다 더 힘들게 사신분도 많을것이고, 또한 저는 여러분과 같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는 지금도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공부하러 갑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2번 배신당하고, 돈잃고, 건강관리 못해서 건강악화되고, 부모님 쓰러지시고, 집안형편 어려워지고,

점점 지인들로부터 소외받게 되고, 아무것도 없게 되었을때, 저는 밥먹을 돈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던 최근의 일이 생각납니다. 한때는 저도 여자들로부터 고백을 몇번 받아보기도 하고, 가정의 경우 넉넉한 생활을 영위하던 시절이 있었고, 저에게 친구들이 많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 생각해도 그때가 참 꿈만 같네요, 그게 아마 2010년때였습니다... 아마 곧 2개월이 지나면 이제 5년이 되겠네요.

아무튼, 그때그시절에 저에게 안좋은 일이 닥친이후로, 모든것들이 정말 급격히 나락에 빠지게 되었죠, 마치 벼랑끝에 선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숨조차 쉴수없었고, 밤마다 잠을 못자니, 미칠지경이였습니다, 밤낮이 바뀌었는데, 아침에 눈뜰때마다 아 또 괴로운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이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진짜 죽고싶었습니다. 저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원하고자 하는 일에 도전을 해봤지만 지금도 3년째 이렇게 백수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에 만났던 사랑하던 사람도 있었지만 그 사람마저 떠나보내고,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벌써 괴롭게 살아가는지 4년이 지났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마치 사막과도 같은 내 마음에, 문득 희망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톨스토이 작품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이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인간은 분명 사랑을 하기 위해 태어났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분들중에, 정말 환난중에 있다라면, 오히려 자신을 사랑하시고, 어디선가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을것이라고 그것을 반드시 믿고, 아직 끝난게 아니다라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자신의 맡은일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 일이 없다면,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어리석은 제가 감히 여러분께 이렇게 말하는것이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꼭 알아줫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돈과 물질, 권력이 있더라도 그것이 행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살아가고있는 상황이 어쩌면, 행복으로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나를 낳아준 부모, 그래도 끝까지 곁에 있는 나의 친구, 언젠가 나를 사랑해줄지도 모르는 나의 연인, 그리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이세상의 조물주가 나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리라는 그 러한 믿음, 그리고 기대

분명 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분명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을 가르치려고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 잇는 이러한 신념과 믿음을 여러분과 나누고싶은 마음에 이글을 썼습니다.

 

혹시 지금도 경제적환경이나, 잃어버린 인연에 대한 슬픔, 환난과 고통 여러가지 아픔중에 있는 분이시라면, 제가 말해준 이 글을 읽고 꼭 명심하기를 바랄게요,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로울때 홀로 조용히 아무도 없는곳에서 기도를 해보세요, 나에게 아무것도 없지만은 어디선가 나의 말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분명 당신의 음성을 들어줄겁니다. 저는 지금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당신이 얼른 이 어둠과 같은 고통에서 빠져나오기를 바라는마음에 이글을 쓰는겁니다.

 

절대로 죽거나 힘들거나 좌절하지마세요. 진짜 인생은 이제부터고 내일이 똑같은 지옥의 날이라 할지라도 이제 그것이 하이라이트의 연속이 될것입니다.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그냥 끝까지 자신의 인생을 밀어부치세요, 자신을 벼랑에 밀어붙이지 말고 나를 벼랑으로 밀어붙이는 그 어둠의 세력에게 마음껏 힘닿는데까지 펀치를 날려보세요, 분명 자신의 힘으로 못하겟지만, 어디선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그리고 나를 만들어주는 조물주가, 내가 태어나게 의미있게끔 만들어주는 이가, 나의 존재 이유가 반드시 당신을 도와줄겁니다.

 

여러분은 세상에서 패배자처럼 느껴질지도 몰라도 아직은 모릅니다.

여러분은 죽을때까지 기회가 있는겁니다. 그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반드시 내가 그 펀치를 날리다보면 벼랑으로 나를 내몰아냈던 그 어둠의 세력을 오히려 내가 밀게 될겁니다.

 

힘들어하지마세요, 반드시, 당신이 잃어버렸떤 모든것, 당신이 취하지 못했던것, 실패했던 모든것들을 다시 회복할것입니다. 보지 못한자가 보게되고, 듣지못한자가 듣게 되고, 말하지 못한자가 말하게 될것입니다.

짱공유 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은 반드시 잘 이겨낼것입니다. 제가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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