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감정 알수가없네요?

플랜맨 작성일 14.11.26 19:56:36
댓글 2조회 1,196추천 1

기업은행 청경입니다. 짱공에도 청경분들 몇몇 계신거 같아서 글적어올립니다. 제가 8월달부터 근무했는데 제가 남자치고 소심하고 뭐좀 꽁한 성격입니다. 근데 여자계장중에 1명이 나이는 저보다 두살어리고 빠른89년생인데 8월달부터 지금까지 디게 잘해줬거든요 말도 잘걸어주고 근데 저번주 금요일날 유자차 타주면서 자기 1월달에 창원으로 간다고 한다더군요 근무지는 부산입니다. 결론은 결혼하고 남편될사람 직장이 창원이라 어쩔수 없이 간다든데 많이 섭섭한걸 초원해서 급우울하네요 주말부터 단골 고객들도 어쩜 여자애가 얼굴도 반반하게 저렇게 성격도 싹싹하냐고 간다니까 많이 섭섭해하는 고객분들이 많더라구요 결혼하는거는 8~9월달에 알고있었는데 근무지까지옮길줄 몰랐는데 문제가 나머지 계장들하고 그렇게 친하질 못해서 인사명령이 1월초나 중순에 난다는데 거의 두달 안남았는데 참 여자친구를 사귀어본적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떠나면 그런느낌이 드는이유가 뭘까요? 이성적으로가 아니로 참인간적으로 좋아했는데 그리고 그얘기하고나서부터는 조금식 차갑게 대한다는 느낌마저 있어서 두서없이 적었는데 적으니까 그나마 났네요 은행에서 근무하신분들 공감가시는지 ?

플랜맨의 최근 게시물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