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프리랜서 -> 정규직)

음흐흡 작성일 16.07.30 1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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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 회원님들

6년동안 눈팅 하고 여러 도움글 읽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다른 분들의 사회생활 글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했는대요

이번엔 제가 짱공형님 들의 조언이 필요 합니다...

 

지금은 건축(샵/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전월급 으로 230~260 사이 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일의 문제는 타지생활 을 해야하기 때문에 저만의 생활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주말에 집에 가면 월요일 새벽에 출발을해서 현장으로 와야하는 상황과

친구들 과의 만남 과 사회생활을 장기적으로 봤을땐 폐쇠된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을 바꿔볼고 합니다만. 제일큰 문제는 급여문제 입니다.

 

지금 세후 230~260 사이를 받다가 정규직 으로 다른회사 입사할시 "신입연봉" 24~2600 기준 어쩌면 이것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책정이 될텐대 실 수령은 150~180 사이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의 월급을 정리하면 평균 240 잡고

 

적금 120

차량 32

핸드폰 10

보험 10

차량보험 5

용돈 30

주유비 20

 

하고 남은 금액은 비상금으로 빼고 있습니다.

직장을 옮기면 적금은 그만 들어야 하는 상황이 올것 같습니다.

 

 

논점만 정리를 하자면

 

1. 현제 샵 일을 계속 하면서 230~260 급여를 받으며 타지 생활을 할것인가.

   (타지생활, 개인 여가시간 x, 현장 종료시 다른 현장 이동 / (월급상승 3~500만원 실력이 높아지면) 더많은 적금도 가능 )

 

2. 거주지 주변 으로 취업을 해서 생활을 하지만 150~180 의 급여를 받을것인가.

   (적금x...월급차이... / 여가생활 가능, 경력, 안정적인 직장생활, 회사 복지, )

 

 

   들어가려는 곳은 중견 기업 입니다. 전국에 4개의 지점과 공장을 가지고 있는 회사 입니다.

   희망연봉은 26~2800 을 적었지만 신입으로 이연봉은 받기 힘들고 협의가 들어갈거라고 하더군요.

 

부서는 설계(연구) 부서 이고 8시30분 출근~6시30분 퇴근 (야근이 있을수도 있고) 토요일은 격주로 8시30분 출근 3시30분 퇴근 입니다.

 

 

고민 입니다. 평생 타지와 거주지 주변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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