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b클타디스 작성일 16.08.09 02: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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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후반 요리하는 기타리스트입니다.
지난주에 장염으로 입웠했다가 초음파며 혈앳이며 소변이며
이것저것 검사하고 지방간이라는 의사쌤 말씀을 들었네요.
입이 짧아 하루 한끼밖에 안먹는데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확진 이후에 정말 신기하게 간으 푸아그라가 되는 느낌이 납니다.
조금더 자연식을 먹고 싶고 몸이 가벼워졌으면 좋겠습니다.
20대... 아니 30 대 초반만 해도 20대때의 몸이 유지가 됐는데
이제는 하루한끼... 남들입장에서는 반끼정도 먹는양입니다만
그것조차도 살이 되네요

지방간에 탈모에 부고환염에 목디스크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까지
이렇게 늙어가다가는 정말 똥덩어리가 될것 같습니다.
아직 해야할 일도 하고싶은 일도 많은데 말이예요.

우리 짱공 아재들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음식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가진건 몸뚱아리 뿐이잖아요. 돈은 죽어버리면 소용 없어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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