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재영이에게...

양쿄로이찌니 작성일 16.09.06 2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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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알다시피 로그인만으로 이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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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겐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공부잘하고, 착하고, 서울 명문대 출신.

하나 흠이 있다면 사회성의결여. 조금 내성적이고 침착하다.

 

그친구가. 작년에 공인중개사 셤을 붙은 직후의 썰과

인생 상담을 받고자 한다.

 

경기도권에서 공인중개사 셤을 합격하고, 대구에 실무 교육을 받으러 왔을때

만났었다.

 

만나서, 좋은 술자리를 하고, 헤어지면서. 쓴소리를 많이했다.

 

>> '너의 정신상태, 사회성으로' 홀로 서기가 될거냐?

>> 너무 사회성이 부족하다. 개굽신도 알아야하고, 시장조사도 해야하고..

 

등등...

 

암튼, 인신공격 수준의. 친구로써 할 수 있는 정말 큰 쓴소리를

많이 하니.

 

그친구도 얼굴 표정이 안좋더라.

 

잘되라고, 세상일 험난한데 힘내라고 한 소리들이.

 

그친구에겐 상처였나보다.

 

올라가서, 차단 시키고 연락도 안받고...

//

 

오늘, 서울 전화로 전화해보니 받더라.

내가 그냥 끊었다...

//

 

내마음을 몰라주는 그친구.

 

그친구에게 쓴소리를 한 나...

 

공인중개사 사무소 잘차려서, 더럽고 빠꼼한 세상

이겨나가길 바랬는데...

//

 

여러분들은 이런 일이 있었나요?

친구 잘되라고 한것이. 감정의 골이 되고 헤어지게된...

 

많이 속상합니다.

 

연락안되서 자살 한줄 알앗는데...

 

재영아.

 

형이 잘못했다.

너 잘되라고 한 얘기들인데.

기분 나빠하면,. 내가 뭐가 되냐..

 

많은 시간이 지나고 성공해서, 건물 사서

나타나라.너 잘되었다고 자랑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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