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넘이 조선사장이었나?조선일보를 봐왔던 내가 한심하다

가자서 작성일 08.06.12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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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넘이 조선사장이었나?조선일보를 봐왔던 내가 한심하다 (아고라 부재자님 글 )

 

서울광장 안과 밖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안에는 좌파의 거짓선동에 속지 않은 애국시민이 있고 밖에는 선동에 놀아나는 바보, 천치, 정신이상자들이 있다.”

조갑제 <월간조선>전 대표는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뉴라이트 등 보수단체들의 `법질서수호-FTA비준촉구 국민대회`에서 "좌파의 선동에 놀아난 바보, 천치, 정신이상자들이 모여 부끄러운 줄을 아는지 밤에만 설치는 족속들이 이쪽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인터넷매체 `뷰스앤뉴스`가 보도했다.

후반부에 연사로 나선 극우논객 조갑제 씨는 "촛불집회에 아이를 데려오는 이들은 거짓을 가르치는 어린이 영혼 추행범이다. 어린이 성추행범보다 더 나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서 6일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을 `6.6 난동자`들이라고 규정한 뒤 "이들이 현충일에 서울을 무법천지로 만들었다"며 "호로자식이라 말하고 싶지만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다 말 안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MBC와 KBS에 대해서도 "기자생활을 38년 하면서 MBC 기자 같이 악랄한 날조 방송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MBC와 KBS는 선동기관이다. 이들에게 언론 자유를 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대표는 또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을 사용하라", "국군은 국토방위와 헌법보장의 의무 수행에 나서라". "학부모는 어린이 영혼추행범을 색출하라" 등 14개조 요구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명박 정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래도 우리가 뽑은 민주정권이니 지켜야 한다"면서도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진실을 지키지 못하고 밀려 이제 우리의 자유와 재산을 빼앗길 정도가 됐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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