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근, '대통령 옹호'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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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총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대통령의 `독재발언'에 이어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대통령 하야를 지칭하는 발언, 이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소극적인 수습 등은 짜고 치는 정치행태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이 작년 12월 민주.민노.재야단체가 총결집한 `반MB 연대' 결성을 강조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이 아마도 조문정국을 틈타서 (`반MB 연대'의) 실행계획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압도적 차이로 당선된 대통령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포악무도한 언어를 통해 정치적 살해를 하는 행위를 좌시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특히 장 총장은 시내에 걸려있는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는 플래카드 사진을 꺼내들고 "이 대통령이 북핵위기 대응과 국익을 위해 미국 땅에서 노심초사 `외교전쟁'을 수행하고 있는데 전쟁하는 장수 뒤에 비수를 꽂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길거리.광장.선동정치를 통해 정권붕괴를 노리는데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면 국민과 역사가 절대 용서치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뉴스 도대체 한나라당은 왜 존재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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