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흨

원빈비슷 작성일 09.11.04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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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같은건 어디쓰면 되는겁니까...............짱공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원상병입니다..

 

 

눈팅만 4~5년째....군대있을때도 외박이나 외출나와서 즐겁게 짱공을 했습니다..

 

짱공에 많은 형들이 게시더군요...(느낌상으로형인거 같음)

 

근대 요즘 여러게가 악재가 겹치군요...저보다 나이많고 경험많은 형들한테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한마디 말이라도...............23살이면 아직 팔팔할땐데 여러모로 힘드네요..

 

가장기본적으로 힘든건 역쉬 돈이네요...집안이 어려워서 빡칩니다..

 

외가 친가....다 힘들어서 살기가 빡십니다...

 

외할아버지가 아프신데..연세가76이십니다..얼마전에 호흡에 곤란이있어 병원에서 큰수술받으시고.

 

퇴원해서도 연세가 있으셔서인지 불편함이 많았습니다.....그리고 할아버지가 고물차가있는데 할머니랑 드라이브하다가

 

브레이크가 고장나는 바람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또 입원을 하셧습니다. 다행히도 크겐 안다쳤지만 연세가 많으셔서...--

 

그리고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했는데 할아버지 몸에서 암 초기단계가 나왔네요..

 

근대 암초기라 위험하진 않지만 문제는 수술비용입니다....보험도 암나오기전에 해지헸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나이가 많으셔서 수술을 한다고해도 항암치료받고하면 나이많거하신분은 힘들어서 돌아가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모든 집안에서 골머리를않습니다..외가가  삼촌2명 이모1명 저희 어머니 이렇게 4분인데....

 

(다사는게 힘듭니다. 가족끼리 친하고 그래서 서로 힘든거 알고있습니다.)

 

차라리 암발견을 몰랐으면 나았을거라 하시는데.....가슴이 아프네요...할아버진 수술하고싶어 하시는거 같습니다..

 

근대 비용도 만만치않으며 아까 말한 항암치료때문에 나이많으신분들은 힘드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나이가 드시니깐 죽음에대해서 엄청두려워 하십니다..모든인간이 그렇겠지만

 

어릴때 할아버지는 항상 멋지고 그런분이였는데..최근에는 나약하고 힘없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더군요..

 

저도 산전수전 을 격고 살았지만 아직 죽음에는 생소합니다..제 주위 누가 돌아가신적이 없어서..한편으론

 

걱정도 많이되고요..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거....

 

긴글이 되서 죄송합니다...요즘 그냥 힘드네요......그리고 이글이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고민같은거 어디 써야할지 몰라서...이 게시판에 글남겼습니다....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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