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韓 호주 우정의해"

한연 작성일 11.04.26 1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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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우정의 해’를 맞아 방한한
길라드 호주 총리가 24일 ‘가평전투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다음날에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앤잭 데이(Anzac day :우리의 현충일)
추모행사에 참석해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호주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고 합니다.

 

사실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해야 할 사람들은 바로 우리입니다.
더구나 이번에 방한한 호주 총리는 양국 협력관계가 경제분야를 넘어
군사안보분야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특히 지난해 잇따른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북한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어 상당히 면밀한 관찰을 해야 한다
”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상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도
흔쾌히 나서서 도움을 주었던 호주인들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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