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꾼의 소리ㅡ김지하

라이라91 작성일 15.04.11 0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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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하면 노름꾼이라는 거부감이 먼저 생기겠지만

관심가는 글이 있어

허락받지 않고 퍼왔어요

구성원이 여기 짱공유보다 연세가 훨씬 많으시고

삶의 궤적이 다양하기에 .......뭐 쩝

한번 봐주시고

사실 그 밑에 댓글들이 재밌는데 제가 폰이라 한계가...

사이트는 표시 안하겠습니다





지하(芝河)야! 지하(地下)로 가라!

비움 | 2015-04-11 02:54 추천: 3 / 조회: 858

* 아랫글은 '세월호 가족들에게 김지하 시인도 한마디 했 군요'란 제하에

어느 지인이 보낸 문자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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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해자!

도대체 왜 툭별히 하늘같이 비싼 사람들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피해 학생들은 개인 목적의 여행을 가 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들은 누가 희생시켰는가?

세월호 선주와 사고가 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제한된 수의 공직자들이다.

대통령도 정부도 이들에게 안전사고를 교사한 바가 없다.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은 사고를 낸 기업체로부터 받아야 하고,

사고 유발의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공직자들로부터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국민 모두가 물어줘야 하는가?

국민이 어렵게 낸 세금을 이런데 지출해서는 안된다.

우리 현실로 보아 그 돈으로 탱크, 비행기라도 몇대 더 사 와야 한다.

사고를 당한 유족들이 대통령도 수사하고 기소하겠다는 이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다른 안전사고 희생자는 껌값이고,

세월호 안전 희생자는 다이아몬드값인가!

안전사고에 대해 추념일을 지정하고

추모공원과 추념비를 건립하는 역사도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 전원을 의사자로 예우한다는 것은

세계역사에 그 유래가 없는 일로 노벨평화상이라도 받아 야 할 가공할

인도주의에 해당할 것이다.

도대체 이들이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 희생되 었는가?

의사상자!

현재 국가 유공자가 받는 연금액의 240배까지 받을 수 있 는 대우라고 한다.

이러니 '시체장사'란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이와 유사한 과거 크고 작은 안전사고때 이런 터무니 없 는 유족들의

행위는 한번도 없었다,

국가에 대하여 보상을 바라지도 않았고

그런 비겁하고 거지근성은 생각지도 않고 넘어갔다.

종북 정치인들은 이번 세월호 사건을 폭동의 불씨로 키우 고 있을 것이란

가정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종북주의자들은 원래 받아들일 수없는 억지 주장을 하다 가

폭동을 일으킨 다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 주위 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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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여행이 개인 목적의 여행인가?

가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자식의 왕따를 막기 위하여 땡빚을 내어서라도 보내는 것 이 부모의 심정 아니던가!

대통령도 정부도 안전 사고를 교사한 적이 없다고?

만약 안전 사고를 교사 방조하는 국가가 있다면 그것은 이미 국가가 아닌 테러집단인 것이다.

대통령과 정부는 안전 사고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 산을 지키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못난 대통령의 정부를 만든

못난 국민들이 세금으로 배상해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김지하씨가 옥살이 대가로 받은 손해 배상금 15억원은

국민의 세금이 아닌 김지하씨를 감옥으로 보낸

박정희와 중앙정보부 판검사 등 제한된 공무원들로부터 받은 것인가?

'시체장사'라고?

그럼 김지하씨 당신은 '민주화 운동 장사꾼'이란 말인가!

종북세력?

3대 세습 그리고 북한의 부패를 모방하는 집단이 종북세 력인 것이다.

그렇다면 3대 세습 아 니 4대 세습을 이어가는 이땅의 재 벌 그리고 종교 집단,

무기를 팔아 배를 채운 장성들과 고급 공무원

이들이 진정한 종북세력 아닌가?

1970년 당신은 오적(五賊) 이란 詩에서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을 꼽으면서

간땡이가 부어 남산만하고 목질기기는 동탁 배꼽같은 천 하흉포 오적의 소굴'이라고 풍자한 바 있다.

순간 순간 밀려드는 차가운 바닷물!

공포에 떨다 갔을

채 피지 못한 꽃들의 1주기.

그 마음아픈 날에

본의 아니게 역겨운 당신의 글을 접하여

오적에 '배부른 지식인'을 추가하여 6적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배부른 지하(芝河)야! 이제 지하(地下)로 가라!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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