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유언비어가 난무하네요.

sjw 작성일 15.06.03 0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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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르스 바이러스 괴담이 난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민심이 흉흉해지고 나라의 기강이 흔들리니 우리 박그네 정부는 여론단속에 힘쓰시 겠다고 하시고요.

일 끝나고 들어와 넘치는 잉여력을 주체못해 세계 유력 일간지들을 검색해봤습니다.

 

간단히 시카고 트리뷴, 워싱톤포스트, 뉴욕타임즈에서 검색창에 mers를 쳐봤더니...

http://www.chicagotribune.com/search/dispatcher.front?Query=mers&target=all

 

http://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search.html?st=mers&submit=%EC%BF%BC%EB%A6%AC+%EC%A0%84%EC%86%A1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mers

 

South Korea가 연관검색어처럼 mers와 붙어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의 가장 심각한 피해국은 한국인가 봅니다.  내용들을 살펴보니 사망자 2명에 대한 기사와 감염자와 접촉가능성이 있는 격리된 수백명에 대한 기사등입니다.

정부당국과 보건복지부등에서 나온 객관적인 사실들을 기사화 했군요.

며칠전부터 메르스의 심각한 치사율과 감염의 위험에 대해서 언론보도가 시작됐을때도, 별 일 없겠지. 설마 내가 걸리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생기고, 경기도 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휴교결정하고, 3차감염 위험등의 기사를 보니..이번에도 역시 정부와의 관리실패로 인한 인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도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힘쓰기 보다 언론이나 통제하며 쉬쉬하려 하다니.. 국민들 생각은 정말 코딱지만큼도 안하는 겁니까..실망이 커져 분노가 쌓입니다.

얼마나 더 당하고 얼마나 더 속아야 합니까.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넋두리하고 갑니다.

짱공회원여러분 몸조심하세요. 베충이들도 까불지말고 몸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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