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악보다는 최선을 선택해야 할 때

MEET 작성일 16.11.20 15: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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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대선 문재인을 찍었지만

이번에는 박원순이나 이재명을 찍으려고합니다



이유가 많기 때문에시간되는 분들만 보세요



1. "호남 지지 거두면 정치 그만두겠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계속해서 대권주자 행보 이행하고 있지요?



여러분은 문재인이라서 봐주고 싶나요?

이재명은 음주운전 사과하고 벌금 물었죠



약속을 지키셔야죠

설마 질줄 몰랐겠습니까?

새누리랑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2. 노무현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사람이지만?



노무현을 위해서 그가 무엇을 했습니까?



노무현이 검찰에 불려다닐때

노무현이 코알라사진에 합성당해서 웃음거리가 될때

그는 무엇을 했나요?



일베 왜 그냥 두나요?

관련해서 뭐라도 움직인게 있습니까?





3. "자신만의 이미지가 없다"

문재인하면 뭐가 떠오릅니까?

거의 모든 사람이 노무현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말이죠....

문재인은 노무현이 아닙니다

거기다 노무현의 모습?
10분의 1이라도 보여줬을까요?



문재인의 정치 방식을 보고 노무현을 떠올릴까요?

아니요 오히려 이재명에게서 그 모습이 보입니다.



이재명, 박원순을 봅시다. 그들은

뭔가 맡기면 해낸다는 '해결사'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맡겨진 책무와 일을 열심히 한다는것'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봅시다

무엇이 기대되고 해결될거라 보나요?

저는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4. 빠른 대처보다는 너무 뜸을 들인다

독하게 말하면 겁을 먹거나 간을 본다는 말이죠

속시원한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저번 촛불집회 관련 인터뷰 영상이 짱공에 있었는데

달린 댓글보고 반박하려다 분위기 떄문에 안달았습니다만



"지금 촛불집회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집회이다.

자신이 참여하면 순수성을 훼손할까 우려된다"



지금 집회 참석하는분들?

생업 포기하고 수능전날

공부해야될 학생들까지 나와서 시위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서야할 대권주자라는 사람이

박근혜가 직접 하야할때까지

시민들 뒤에 숨어서 기다리겠다고요?



이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던게

탄핵 역풍이 무서워서 대신 포장하는 말로 들려서

너무 소름끼쳤습니다.



게다가 여론이 좋아지니까 이제 어떻씁니까?

촛불 들고 광화문에 나섰죠???

안나가면 눈치보이니까요



이재명, 박원순은 눈치보지 않고

시작부터 박근혜의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민심을 읽는 사이다 같은 행보가 많았죠



흠잡힐게 없고 당당하다면

이분들처럼 바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이재명은 전투형 노무현? 아니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단순 게임에서 욕만 들어도 고소를 하고 싶고

잠깐 운전 중에도 수차례 싸움광경을 보는것이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고소로 화제가 되었던 임요환의 부인 김가연

보고 굉장히 통쾌했습니다

욕설, 패드립 듣고 왜 가만히 있습니까?

공인은 왜 가만히 있어야됩니까?



가만히 있으니까 더 날뛰는거 아니겠습니까!?



안그래도 댓글부대가 더 날뛰는데

가만히 있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는데

왜 전투형 노무현이라고 추켜세우나요 당연한겁니다



그들의 표가 두려워서 가만히 있는건 아닌가요?



솔직히 인터넷 댓글 문화도 바로 잡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이 제일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6. "문재인 씨가 한 번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어"


박근혜 당선 당시 투표조작 의혹이 많았죠

원래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을거라고 저도 생각했고

바랬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선이 다가오고

그가 해왔던 일들을 봤을때

그리고 차기 대선주자들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유명한 박근혜 불쌍해 짤에서 문재인으로 말만 바뀐게

예전의 저인것 같더군요



솔직히 차악이라는 형태로 문재인을 지지했었고

원피스를 즐겨봤기에 명왕이라는 이미지에 꽂힌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차악보다는 최선을 선택할 때가 온것같습니다.

개혁과 단두대가 필요한 시점이죠



과연 문재인이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재명과 박원순이 어울린다고 봅니다.



저번에 저와 비슷한생각의 글을 올리신분이

인기글로 올라와 계셨는데

왠일인지 지워진거 같더군요..



저는 이말을 꼭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차악보다는 최선을 선택할 때가 온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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