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여론조사] 양자대결시 안철수 49.4%, 문재인 36.2%로 격차 커져

쌍방울날리며 작성일 17.04.09 22:46:17
댓글 4조회 990추천 0

149174556087785.jpg

 

20~40대·진보는 문재인…50~60대·보수 및 중도는 안철수 선호 


안철수, 강원·제주 제외 전 지역서 앞서…호남서도 오차범위내 우세

안희정 지지자는 안철수에, 이재명 지지자는 문재인에 각각 쏠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양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KBS가 지난 8~9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천1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2.2%) 결과에 따르면 양자구도에서 문 후보는 36.2%, 안 후보는 49.4%를 각각 기록했다.

'없다'·'모름'·'무응답'은 모두 합쳐 14.4%였다. 

지난달 양자대결 조사에서 문 후보가 45.7%, 안 후보가 32.3%였던 것에 비하면 순위가 역전된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문 후보가 20대(49.1%)와 30대(52.9%), 40대(47.5%)에서 앞섰지만, 안 후보는 50대(58.2%)와 60세 이상(74.2%)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쌍방울날리며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