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벌레의 일상

널버린이유 작성일 20.06.11 2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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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날씨 진짜 덥다"

"그러게 나 벌써 등에 땀 차고 있어"

 

"여름이니 더운게 당연하잖아 너넨 그런것도 모르나?"

(미개한 것들 이런 당연한 것도 모르다니 풉풉풉)

 

"응? 야 쟤 우리보고 하는 얘기야? 쟤 알아?"

"아니 모르겠는데 우리보고 한 말 맞아?"

"됐고 점심은 냉면이나 먹으러 가자"

"오늘 같은 날은 냉면 이지"

 

"더울땐 찬 음식보단 따뜻한 음식이 더 좋은것도 모르나"

(유튜브에서 봤던 지식이 이럴때 도움이 되는군 크흣)

 

"저 새끼 뭐래는 거야?"

"야야 걍 모른척해 가자"

 

"논리가 딸리니 반박도 못하고 가는군 훗"

 

(자 이제 슬슬 짱공유로 가서 나의 논리로 모두 쳐발라줄 시간이군)

(유튜브와 카톡으로 단련된 나의 지식을 보아라 후훗)

(딱히 짱공유 사람들이 나한테 일일이 댓글 달아줘서 가는건 아니라구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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