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글 보다가 답답하네요.

야이건좀너무했다 작성일 22.03.11 0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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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공에 오랫동안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선거 끝나고 글보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됐네요.

 

대선이 일단은 끝이 났고 저도 착잡한 마음에 진정이 잘안되네요.

 

왜 이렇게 된건지 이해는 안가지만 그래도 일단은 끝이 났고 그럼 그 다음은 나라 살림 정말 잘하는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잘못된것은 꾸짖어야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대선때 써먹던 종북 프레임, 지역감정 갈라치기에서 이번에 젠더 이슈로 남녀 갈라치기 까지 나왔습니다.

 

진짜 보면서도 와 이걸 이런식으로 써먹네 라고 느끼면서 너무 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프레임 누가 판을 짜고 써먹었을까요? 중요한건 국민들이 지켜보고있고 국민들 눈치를 보게 해야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2030 누구찍었다 너 한번 이제 뼈저리게 느껴봐라 이런식으로 선 긋고 분열되지말고

 

이제는 정신차리고 진짜 잘못되는거 국민들이 따끔하게 꾸짖고 바로 세워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이재명 지지자였지만 어찌되었건 선거는 끝났고 대통령은 윤석렬이 된거는 사실 아닙니까. 

 

저도 진짜 마음이 심란한데 아직까지도 국민들끼리 통합이 안되서 서로 물고 뜯고 있으면 누가 좋을까요?

 

갈라치기 하는 이유가 국민들이 지켜보며 나라살림 똑바로 안하면 각오하라고 압박을 줘야 눈치라도 보고

 

헛짓거리 덜 하지 않을까여? 실수는 누구든 할수 있고 실수했으면 바로잡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서로 지지하는 쪽이 다르다고 조롱하고 그럴때가 아니라 잘할수있도록 국민들이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잘못되지않게

 

바로잡는게 진짜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투표전날 왜 투표를 해야하는지 누굴 찍을지 모르겠다는 회사동료가 있었습니다. 정치 발언은 왠만하면

 

안하는 편이라 얘길안했는데 그때는 한마디 했네요. 대통령은 왕을 뽑는게 아니라 나라 살림 잘 꾸릴 일꾼 뽑는거라고

 

내 집에 바빠서 신경을 못쓰는데 나 대신 살림할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 일할 사람 뽑는데 적어도 이사람이 어떻게

 

어느정도 일할수 있을지 알아는 보고 써먹어야되지 않겠냐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무턱대고 살림 맡길수 있겠냐고

 

하였습니다. 어찌되었건 결정은 되었고 그럼 적어도 내 살림 내가 모르게 딴짓하는지 말아먹으려는지 철저히

 

지켜보고 판단하고 잘못된거 꾸짖어서 바로 잡아야되지 않겠습니까? 조롱하고 비하는 그만하고

 

지금부터 정신차려야 될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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