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영정사진과 관을 갖다 놓은 사람들

파랑초록 작성일 22.05.15 21:02:05 수정일 22.05.15 21:16:39
댓글 15조회 17,337추천 47
3fc8ad115606db2de35776effc26565e_392203.png

 

김 대표는 "대통령 말만 믿고 백신을 맞아서 사망한 유가족들이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 사과받으러 왔는데 코빼기도 안 보인다"며 "자유를 찾았다며 K방역 했다고 자화자찬하는 대통령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인과성보다는 지금 고통으로 피해 보고 있는 중증 환자들 치료비를 선지원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며 "전 정부든 현 정부든 가만히 보고만 있다"고 말했다.

 

사람이 사망한 일은 안타까운 일이 맞는데,

인과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사과하면 사과를 제대로 받아줄지 모르겠다. 억지 사과라는 말이 나오지는 않을까.

또 퇴임한 대통령이 개인의 입장으로 무슨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전세계가 인정한 방역시스템, 국뽕에 가깝게 우리 스스로 칭찬해 마지 않았던 K방역이 완벽한 성공은 아닐지 몰라도 절대 실패는 아니건만.

 

기사원문 : https://news.v.daum.net/v/20220515181519211

 

파랑초록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