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관두려는데요.

코멘트 작성일 13.05.13 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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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하고있는회사는 인테리어 디자인쪽 실내건축회사구요 규모는 그다지 크지않습니다

1년8개월정도다녔구요 나이는 27살입니다 들어갈때 월 130만원받고 6개월마다 10만원식더받았구요

앞으로 더일해봐야 크게 오를꺼같지도않고 주5일 그런개념도없고 토,일요일 나올때도 허다하구요

야근도 한달에 반은 야근함니다 그런데 문제는 야근수당 특근수당같은게 전혀없어요

월차도없구요 휴가는 1년에 한번정도 3박4일정도입니다 제가 올초에 관둘테니깐 사람좀구해달라고하여서

제 위로 경력직 두명이왔는데 이쪽이 전시인테리어쪽이라서 말만경력자이지 업무파악 두분다 제대로 못하고있구요

그렇게 관둔다고하고 날짜가 다가오니깐 사장이 어제 저를부르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계속일할껀지

제 의견을묻길래 딱히 당장관둬도 할거도없겠다싶어서 일단은 더 일한다고했는데 그날저녘에

작은 사껀이 하나 터진겁니다 저랑같이 들어온 과장분이 계신대 이분도 야근수당이랑 주말보장도못받고 그런거에대해 불만

이 평소에도있었습니다 이날도 야근중이였는데 다른직원들은퇴근하고 저랑 실장님이랑 과장님 이렇게 셋이서남아있었는데

이번주말도 나와야될꺼같다는 그런 뉘앙쓰를 풍기면서 과장님한테 말을걸더군요 거기서 크게 터져버린겁니다

저랑 그 과장님이랑 평소에친하게지내고 저도 과장님 많이따르면서 만약 이분이 나간다면 나도 나가야겠다고도

평소에도 자주생각했었구요 사장님도 둘중에 한명나가면 둘다 나가겠다는거 대충 눈치도 좀있었던거같구요

그래서 낮에 저한테 그런얘기를 하고 야근하면서 그렇게 얘기하고 나가라고까지 한거보면 저한테 계속있어달라는

약속을 받아서 한명이 쫓아낸거아닌가 하는 생각도들구요 솔찍히 돈도 별로못벌고 힘들기만하고

저도 계속 일하고싶은생각은없구요 이런경우 제가 구두로만말을했지만 저를 대신할직원도구했고 인수인계만하고 나가도

상관없겠지요?136841772419715.jpg

 요약:올초에 관둔다고하고 사람구해달라고함 사람구함 사장이 더있을꺼냐고물어봄 올10월까지가 2년인데 2년은채우겠다고함 그날 저녁 다른직원이랑 티격태격하다가 사장이 그직원자름 저는 보고있다가 이건아니다싶어서 다시 관둬야겠다고생각함 상황이 이러네요

 

ps:많은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깊이새겨듣겠습니다 하지만 이회사는 아닌거같네요 조언해주신분들 다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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