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병원가바야함?

원빈비슷 작성일 13.06.02 13: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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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아버지랑 둘이 사는데....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런데 아빠랑 말하면 나의 말투가 되게 공격적이다.

(내가 고등학교2학년때부터 아빠랑 삼 개인가족 상황인데 글로 적기에는 너무 많아서..대충 이해해줘)고2떄 아빠랑 둘이살면서 주사가 너무심했음 학교마치고 집에가면 혼자술먹고 막 땡

깡피고 매일 그랬음..그래서 자기전에 항상 귀에 이어폰끼고잠...미칠거같아서....

술주정 내용은 나한테 헛소리하고,,엄마한테 전화했냐면서 막 화내면서 물어보고...산울림의 청춘을 술먹고 노래부르는데 그래서 지금도 난 이노래 너무 싫어함...

그래도 학교생활같은건 열심히했음 항상 친구들이랑 밝게 지내려고 하고...

지금생각해보면 고2면 한창 자랄나이고 생각도 다크기전인데 나한테 너무 큰시련이다 싶었음.물론 더힘든 사람도 많겠지만

  나한테는 너무 어려웠어....지금도 정신적 트라우마가있어..그래서 지금도 술안좋아하고 술주정하는거 너무싫어해서 내앞

에서 그려면 나 정색하고 지1랄함..

한번은 학교마치고 친구들이랑 집에가고있는데 공원에 한남자가 술먹고 주정부리는데 알고보니깐 우리아빠임..

친구들은 몰랐지만 나는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여튼 그이후로 군대 다녀오고 일도하지만 그때만큼 힘든 날이없었던거같음..군대도 나름 빡신데 갔었는데 선임갈굼은 그냥 밥이였음.....상사의 갈굼도 마찬가지고..

근대 지금은 아빠랑 말만하면 나의 말투가 공격적임....지금도 아빠 술은 마시지만 옛날만큼 주정은 별로안함..밥먹다가 이

야기하면 내말투가 좀 공격적임...그래서 말 하기가 싫음..말도 잘안통하고...옛날이야기하면 아빠는 하나도 기억안난다고

하는데 이말이 난더욱 화나더라...

가해자는 기억안난다는데 나만 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야하는지...참고로 여동생은 엄마랑사는데 여동생은 엄마한테 매우 공격적으로 말함..나랑 반대로....

여튼 방금도 조금 다투다가 이글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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