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사랑을 나누는 횟수

ehdhdr 작성일 13.07.02 1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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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미혼의 이제 1년 6개월정도 만나고 있는 애인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이제는 애인보다 가족처럼 느껴져서 인지,

혼자 생각에 피곤하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고는 있지만 사랑을 나누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나눈게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어제 애인이 부비부비 몸을 만져주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졸았어요..그랬더니 자존심이 상한다고 이제는 자기가 여자로 느껴지지 않느냐고

하면서 몹시 화를 냅니다..

그렇지 않다고 피곤하다고 얘긴 했지만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애인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오더라구요.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거든요..여전히 많이 사랑하는데 이상하게 그쪽으로 몸이 잘 반응을 안하더라구요..

정말 요즘 일에 치여 피곤한 것도 있구요..

이 난관을 어찌 극복해야 좋을까요..휴..1372750761959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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