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가 어제 끝났네요 결과를 미리 알고싶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슈퍼스타k랑 특히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즐겨봤는데

예전 어떤님이 마스터 쉐프 코리아 시즌2에 관련된 글을 올려주셔서 뒤늦게 4회쯤할때 부터

앞선 회들 다보고 매주 챙겨봤었는데 드디어 끝났네요 매주 보는것만으로 입맛을 돋구는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항상 최강록씨 보면 절제된 감정표현과 꾸미지않는 언변과 요리실력은 마치 무림을 조용히 떠돌아 다니는

숨겨진 엄청난 고수같은 느낌을 받아서 집중해서 보게되고 응원했었는데 결국 우승했네요 

왕어머니랑 결승갈줄 알았는데 아쉽게 왕어머니는 준결승에서 탈락 하시고 물론 김태형씨도 엄청 잘하시고

중간에 재료맞추기 미션에서 이예진씨가 탈락했을때 좀놀란 기억이 있네요 우승후보중 한명이라고 생각햇는데

성향도 굉장히 승부욕에 불타시는것 같은데 본인도 많이 울었을듯요 허무하게 떨어져서 

최강록씨 우승 축하드리고 승승장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