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주말을 알차게~

얼륙말궁뎅이 작성일 14.02.28 1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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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볼만한 영화 무엇이 있을까요?

 

[금요일] 주말을 알차게~ 오늘은 주말의 극장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논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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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예매 점유율 1위,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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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실.제.상.황! 사상 최악의 테러 발생!
공중납치는 시작에 불과했다!

4만 피트 상공, 뉴욕발 비행기 안.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
 미 항공수사관 ‘빌’(리암 니슨)은 의문의 메시지를 받게 되고 그로부터 정확히 20분 후, 승객 중 한 명이 살해당하는 테러가 발생한다.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빌’은 범인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지만, 오히려 테러범으로 몰리게 되고 결국 놈이 약속한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강한 남자 리암 니슨, 이젠 공중에서 끝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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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예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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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출신 작가의 자전적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자유가 없는 고된 삶을 담담하고 절제된 연출로 작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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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미국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 넘기는 것.
 음악가 ‘솔로몬 노섭’, 노예 ‘플랫’!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 그에게 노예 신분과 ‘플랫’이라는 새 이름이 주어지고, 12년의 시간 동안 두 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를 만나게 되는데…
 단 한 순간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12년 간의 기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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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연이어 수상했으며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상에서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

 

주름과 땀방울 하나하나도 연기를 하고 있다고 느껴질 만큼 스크린 전체를 장악하는

치웨텔 에지오포의 혼신을 다한 열연이 눈시울을 적십니다.

 

 

3.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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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한 남의 강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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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하루 아침에 나는 명예도 잃고, 가족도 잃었다.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당당히 맞선 한 남자의 외로운 투쟁

말 중개상을 하는 미하엘 콜하스(매즈 미캘슨)는 다른 지방으로 넘어가려는 다리에서 새 남작이 강압적으로 통행료를 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반발하자 그에게 돌아온 건 여윈 말과 폭행 당한 하인, 그리고 소송장을 내러 갔다가 싸늘한 시체로 돌아온 아내였다. 급기야 딸의 목숨까지 위협해오는 공권력에 분노한 미하엘은 남작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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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의 횡포로 부당한 사건을 겪는 후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신념을 지키는 남자의 이야기

 

독일 작가 클라이스트의 중편 소설을 원작으로,

평범한 시민인 콜하스를 통해 시대의 부조리를 파고드는 작품입니다.

 

4.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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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클루니가 메가폰을 잡은 다섯 번째 장편 영화, 제작,감독,각색,주연까지 1인 4역을 맡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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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2차 세계대전, 히틀러에 의해 세기의 걸작을 잃을 절체절명의 위기 속,

 미술 역사학자 ‘프랭크’는 이를 막기 위해 예술품 전담부대 ‘모뉴먼츠 맨’ 결성을 주도한다.
 예술품을 지키는 것이 목숨을 걸 만큼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설득 끝에 마침내 ‘모뉴먼츠 맨’ 결성을 허가 받은 ‘프랭크’. 미술관 관장, 건축가, 조각가,

 미술품 거래상, 예술품 감정가 등 뜻을 함께 한 대원들로 구성된 ‘모뉴먼츠 맨’은

 나치로부터 5백 만점 이상의 도난 예술품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 한 가운데로 나선다.

 하지만 전투 경력 전무, 예술품 보존을 위해 폭격마저 저지하려는

그들은 오히려 전쟁의 방해꾼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고 패망한다면

 모든 것을 파괴하라는 히틀러의 지침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간다.

 자신의 목숨조차 지키기 어려운 상황과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악조건 속

 모뉴먼츠 맨은 도난 예술품의 은닉처를 찾아 최전선으로 향하는데...!
 2차 세계대전, 전쟁보다 중요한 미션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예술품 전담부대 ‘모뉴먼츠 맨’ 그들의 숨겨진 실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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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당시 히틀러가 탈취한 문화재 환수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예술품 전담 부대'의 실화를 그린 작품

 

로버트 M 에드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2차 세계 대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내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주말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인기가 있을 것 같네요~!

이미 소설로 감동과 재미를 인정받은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겠죠?

 

오늘의 [금요일]주말을 알차게~ 극장가 소식으로 마칩니다.

 

다그닥 다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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