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운가라 작성일 14.05.15 1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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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스승이라고 생각되시는 분이 계신가요?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저에게는 선생님은 계셨지만

스승, 은사님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학창시절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선생님들의 관심을 잘 받지 못했었지요.

그 당시엔 어찌나 선생님들이 무섭던지...

존경이라는 단어보단 '어려움', 한편으론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먼저 나왔었죠.


지금은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잘 모르겠네요~ㅎ

그래도 작년에 2학년인 아들들이 올해 단체로 찾아와서 케익에 불켜놓고 노래를 불러주는데

좋더군요~ㅎㅎ


내품에 있었던 자식들이라 올해 다들 수능을 잘 봤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는 인생의 은사님께 연락 한 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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